본문 바로가기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쥔장->약초산행기/약초·나물산행

130619->매실따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3. 6. 19.

 

 

 매실따기

비가 온 뒤라

매실잎마다 물기를 머금은 것이 싱거럽네요.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황금매실이 한입에 먹고 싶을정도록 이쁨니다.

매실이 이렇게 이쁜모습을 하다니

오늘따라 매실이 마음에 속 듬니다.

 

청매실은 독성도 있고

무엇보다도 맛이 못해서 전 매년 황매실을 담습니다.

시기만 조금 늦게 하면 되지요.

지금이 적기인듯 합니다.

집에 매실나무가 좀 많이 있어서 다 할수는 없고

칭구놈 불러다가 좀 주고

토산동회원 몇분 나누어주고

ㅎㅎ 그리 살고 있습니다.

농약은 제가 개을려서 안쳤는것은 분명하고........

 

한시간 작업에

약 24kg수확했습니다.

한나무의 1/5만 했는데도 이만큼이니

전부 다 따면 짐작이 가실것 입니다.

올해는 이것만 담고 나머지는 나눔해야 겠네요.

 


매실이

무슨 과일 달린것처럼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달렸습니다.

주인닮아서 그런지 거름도 안 주었건만.....쯔쯔

 

 

 

 

 

 

 

매실은

꼭지를 따 주어야 합니다.

집사람과 제가 둘이서 꼭지제거작업 하고 있습니다.

꼭지가 있어면 맛이 변질되어 순수한 매실맛이 없습니다.

작은것이 무시할수 없습니다.

 요렇게 따 내어야 합니다.

 

 

 

 

이렇게 한후

물로 살짝기 씻어 주고 물기를 빼고

설탕에 저미어 주면 끝입니다.

 

생생비디오로

촬영해 보니 더 실감남니다.ㅎㅎ

 

토산동 참살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