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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09->단체로 발효효소 담기실습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3. 6. 11.

 

토산동 발효효소담기 실습정모

 

지난 일요일에 자연에서

직접 발효효소담기행사를 하고,

이제서야 시간이 나서 모임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제가 일이 많아서 늦었지만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작성을 해 봅니다.

 

언제 : 2013년 6월 9일 일요일

시간 : 08:30~17:00(총 8시간 30분)

참석회원 : 참살이,산향기,사노라면,만대이,산너머(이상운영위원)

              꽃바람 냉이,미남부처,봄바람,서형정님부부,백운산(총 11명 참석)

결과 : 30리터 발효통 ×6통 = 90kg약초와 설탕을 추가 사용

 

모임할때마다

제가 회원들에게 조금씩 준비물을 나누어 가져오라고 하지만

막상 시간이 가면 갈수록 빠진 준비물이 많아 늘 바쁨니다.

이번에도 여러가지 준비물을 빠뜨러 어찌어찌하여 하긴 했습니다.

지가 이렇습니다.

다들 마음이 좋아서 불평없이 요령껏 잘 해 주시네요.

(가령 저울이 없어 배운산님이 긴급제공해준 2kg저울을 이용했습니다...ㅎㅎㅎ)

 

특히 이번에 자리를 제공해 주신 백운산님께

다시한번 지면을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소풍나온 기분으로 단체로 약초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열심히 해주어 3시간만에 약초채취 완료했습니다.

약초종류는 일일열거함이 번거려워 생략합니다.

 

꿀풀(하고초)를 채취하고 있는 봄바람님과 서현정님 여성회원

 

이번 발효효소담기에 사용할

설탕과 용기 입니다.

용기는 30리터로 제일 큰것으로 6통 준비했습니다.

이 정도 할려면 산을 하나 들어내야 겠습니다...ㅋㅋ

 

채취한 약초를 씻기위해서

급히 만들어진 작은 소에서 일일이 씻고 있습니다.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입니다.

양이 많아서 전 회원이 다 작업에 임합니다.

저도 이번만큼은 거들고 있습니다.

오래만에 농땡이 안치고 일하니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픔니다..ㅎㅎ

 

산향기님은 완전 동심 그 자체입니다.

물을 만나니 약초를 씻어면서 연신 싱글벙글 입니다.

틈나는 되로 회원들 즐겁게 하신다고 이야기를 해 주시네요.

웃기시는 바람에 작업이 한시간은 지연될었을 것입니다.

작업지연킨 벌로 다음모임시 막걸리 두병 사오라고 할까요?

 

일년중 카페에 잠수기간(일면 동면기간)이 제일 긴 사노라면님도

봄이면 이렇게 행사에 꼬박꼬박 오시어 일을 하십니다.

힘이 장사라 힘든일에는 솔선입니다.

잠시도 안쉬고 계속 약초를 정리하시네요.

곰처럼 잠수기간이 있어 보기힘든 분입니다.

 

드디어 제가 일하는 모습 사진에 잡혔습니다.

상승백마님 봤지요....나 일합니다.ㅎㅎ

요것 옮기고 난 작업 끝~~~~~^*^

 

어느정도 물기를 뺀(시간이 없는 관계로 완전건조못함)약초를

산향기님이 약초를 밀어넣고 힘좋은 사노라면님이 작두로 썰고 있습니다.

뒷에서 열심히 작두기술을 배우면서 약초를 작업용이하게 도우미하시는 산너머님,

잠시 휴식때 산너머님도 한다고 덤비다가 어색해보여서 바로 제가 자리를 물러나게 했습니다.

시실 작두는 매우 위험한 작업입니다.

경험과 기술이 없어면 안됨니다.

 

꽃바람냉이님은 뒷에서 잔일을 도와 주시는 통에

사진에 잘 안 보인더니 여기에 있네요.(우측 고무줄들고 있는분)

소리소문없이 많은 일을 해 주신 꽃바람냉이님 고생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신기한것이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이렇게 분업이 되어 일을 착착 진행 하시네요.

썰어 나온 약초를 양쪽에서 골고루 썩이게 하면서 정리하시네요.

긴 약초괭이로 하시는 모습이 아주 이색적입니다.

좌측은 서현정님 남편되시고,우측은 누구시더라.....맞춰 보세요.?

 

실습나오신 미부님이

이 순간에 인증샷을 남기고 싶어 하시네요.

봉사활동하는 제 동료로 이번에 약초를 입문하면서 진지하게 배우시네요.

매번 열정적이라 빠르게 약초를 배울분 입니다.

 

약초와 설탕을 혼합하시는

봄바람님과 만대이님 이십니다.

봄바람님이 버무리고 힘좋은 만대이님이 통에 차곡차곡 넣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봄바람님이 주인공이십니다.

 

이 한장의 사진이 압권입니다.

사실 잘 먹자고 하는일 이렇게 모두가 둘러서 먹어니 완전 꿀맛입니다.

여기서는 서현정부부님이 주인장입니다.

두분이서 삼겹살을 얼나마 잘 구어 주시는지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두개의 까스랜지를 이용해서 순식간에 11분의 고기를 해결하시니

먹기 바쁜 식사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아래부분에

먹기만 하는 제모습 잘 보세요.

여러분들도 시간 나시면 모임주선하고 괴기구워서 따라해 보세요.

완전 꿀맛입니다.

 

지방질이 많은 고기는

이렇게 섬유질이 많고 해독력이 뛰어난

자연산 미나리와 삼채가 최고 입니다.

각종 산나물로 싸서 먹는 이맛............

술이 부족해 아쉬운 장면입니다.

 

오늘은 토산동에 마스코트를

상승백마님에서 사노라면님으로 바꾸었습니다.

말없이 듬직한 모습으로 도우미하신 사노라면님 수고 많았습니다.

수고했어니 앞에 보이는 것 한통 챙겨 가세요.ㅎㅎ

통값과 설탕값은 내고서리........

 아래사진은

비디오로 촬영한 생생비디오 입니다.

언제봐도 재미가 있습니다.

잘 감상해 보세요.

 

생생비디오

작두로 약초를 썰는 모습입니다. 

생생비디오

약초와 설탕을 혼합하는 현장입니다. 

 

여기서 본인설명이 누락된신분도 있을것 입니다.

다들 열심히 해주시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행사에도 뵙기로하고 마무리 합니다.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부족하지만 협조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 참살이(김용철)

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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