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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산나물 산행(부지깽이나물,산방아,백수오)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3. 4. 11.

 

 

 

 

 

 

 

 

 

두시간짜리 총알산행

갑작기 짝지가 지난번 산행서

산방아를 그냥 구경만 하고 왔다하니

당장가서 해오라고 하여 총알산행을 댕겨 왔습니다.

저야 산에 가는것이 즐거우니

이렇게 식구들이 먹고잡다면야 시간이 문제지

산에는 얼마든지 다녀 올수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여서

정밀한 탐산은 못하고

산나물이 있을만한곳만 집중적으로 다녔습니다.

산나물산행을 오래하다보니 처음가는 자리라도 감이 오네요.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그 중간에 있는 나무를 보면 감을 잡지요.

일명천지인이라고 하더군요.

 

에구 이것은 무엇이던가요?

오늘같이 바쁜날에 백수오가 눈에 자주 보이네요.

그냥 두고 가기에 모양세가 아까워서 잠시 퍼질러 앉자서 채취해 봅니다.

골프공만한것이 나오네요.

쓸만합니다.

목질화도 우수하고.......ㅎㅎㅎ

 

자꾸 백수오가 보입니다.

이러다 산나물 못하면 아파트현관 비밀번호 바뀌겠네요.

제발 하수오야 그만 나와라.......ㅠㅠㅠㅠ

 

부지깽이나물

이것은 제가 제일 좋아하고

제 딸이 제일 좋아하는 산나물입니다.

묵나물하면 맛이 고소하고 향기롭고 감칠맛이나서 좋지요.

딸에게 사랑받는 아빠가 되기위해 요것도 가방에 부지련히 챙김니다.

 

아이구 정신이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나를 부르는 어린손에 무조건 손 잡아 줌니다....ㅎㅎ

 

깜짝이야

벌집만 봐도 가슴이 쿵~~~합니다.

이벌은 쏘이면 아주 아픔이 오래 감니다.

다행이 지난해 이주하고 아직 입주하지 않은 빈집이네요.

그래도 겁이나서 피해 빙돌아 감니다.....

 

산방아

드디어 짝지가 말한 산방아가 보입니다.

이곳에는 산방아가 지천입니다.

오늘 산행중 가장 많은 시간을 채취한다고 보낸것 입니다.

향이 아주 좋습니다.

채취하는 내내 손에서 온몸으로 방아향이 펴지네요.

이 산방아 땀시 당분간 산에가는 시간이 허락되겠습니다.

 

 

둥굴레 순

무슨 총알 박아 놓은 것처럼

둥굴레순이 아주 굵게 쑥쑥 올라오고 있네요.

둥굴레순도 나물한다고 하지만 전 별로 내키지 않아 그냥 패스합니다.

 

 

오늘의 문제

이 식물은 무엇일까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답을 주세요. ^_^

 

 

돛나물군락지

이 나물도 해 오라고 해서 탐색했지만

아직 어리네요.

많기는 많지만 그냥 패스 합니다.

 

 

 

 

집에와서 나물을 분리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다시만난 백수오

우째 오늘따라 가는길마다 지키고 있는지

백수오사랑은 참으로 끈질기게 따라 오네요.

 

 

요즘 제가 먹는 밥상을 소개 합니다.

먼저 묵나물입니다.

묵나물은 들기름에 데쳐서 먹어면 아주 고소합니다.

 

더덕과 음나무순,두릅순

싱싱한 자연산으로 식사 합니다.

 요것은 부지깽이와 취나물 무침입니다.

요즘 저 이리살고 있습니다.......ㅎㅎ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 채취인 참살이(김용철)

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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