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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정찰산행(백하수오,더덕,잔대,지치등)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2. 7. 9.

 

 

 

 

 

주변에 흔한 약초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카페!

 

일시 :2012년 7월 8일(일요일)

산행지 :경북북부지역

산행소요시간 :새벽6시~저녁7시

산행목적 :생자리 정찰산행

 

정찰산행물

간밤에 내린비로

산행길은 완전 습도높은 찜질방입니다.

숨이 턱턱 막히고 경사는 산길은 거의 절벽이고

가자니 산이 오지말라하고

내려가지니 내 자존심이 허락치 않고

늘 그래듯이 묵묵히 자연이 날 받아주기만 바라면

땅만 쳐다보고 길없는 곳으로 갈뿐입니다.

오라고는 하지 않지만 갈곳이 많은 지가 산에 구애합니다.

 

초반부터 보이기 시작한 백하수오는

중반부터 소식이 없네요.

그나마 초반에 보인것도 잔잔한 어린종자만 보이고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제2의 산행지로 산행지를 옮겨도 보아지만 ㅎㅎㅎ

맹탕입니다.

오랜옛날 예비군 유격훈련을 했는지 반공호만

숫하게 보이네요.

겉으로 봐서 멀쩡한 산이

속에 들어가니 이렇게 훈련장이니.....

이런곳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다 알지요.

미련은 두면 후회 합니다.

이럴때에는 과감하게 마음을 접고 시원한 계곡서

발을 담그고 쉬어가는 것도 좋은 것입니다.

계울에 앉자 생강나무와 토복령을 조금 채취해서 다듬어 봅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날씨가 옴니다.

모기와 벌래,뱀,벌에 조심하시고

특히 더위안먹게 안전한 산행 하세요.


백하수오

작은 종자들이 자주 보입니다.

산도라지

산 정상의 감투바위에서 본 도라지 입니다.

놀라운 싹대에 반가움도 잠시.....

집채만한 두개의 갈라진 바위틈에 있어

굴삭기가 오지 않는 이상 할수가 없는 것입니다.

영지버섯

영지가 서서히 갓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영지버섯이 제법 보입니다.

얼릉 자라서 내 품에 안겨 주기를 기대하면 패스 합니다.

다이어트한 백하수오

요즘 살빼고 날씬한것 대세인가요.

아가씨야 요럼크럼 날씬하면 좋겠지만

약초인 백하수오가 이리 날씬하니,,,,안 반갑네요.

뚱뚱해도 난 좋어니 아주 해피한백하수오가 제 품에 안겨주세요...ㅎㅎ

다양한 약초

도라지도 있고,지치도 있고,

잔대도 있고,백하수오도 있고,용담초도 있습니다......

나머지는 ? 입니다.......

다양한 백하수오

여러가지 모양의 하수오가 나옴니다.

이번 산행지는 생자리이지만 시기적으로 좀더 세월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약 3년쯤 지나서 오면 좋을듯 싶은 자리입니다.

지난번 채취한것과 합해서

정과를 만들고 다시 조청을 만들어 먹어 볼까 합니다.

수시로 한숟가락씩 먹어면 좋을듯 싶어서요.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산야초건강원

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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