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와 표고버섯
가만히 있어면 편한가요?
그 편안함이 또다른 편안함을 찾고
결국 스스로 자생할수 있는 기력을 영영 잃어 버리고 말지요.
힘들고 귀찮지만 끊임없이 움직이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제 생각에요......
차를 몰고
1000고지 이상의 산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두곳을 탐색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구광자리를 보려 갔다고 해야 맞겠네요.
그동안 애타게 그리든 병풍취를 볼려구요.
날이 덥고 산은 마르고 몸은 지치고....
그래건만 어찌된것인지....아무것도 없네요.
간간히 보이는
곰취로 기분을 조금 살려보면서 산행을 했습니다.
이상기온으로 그래던 것인지는 알수는 없고
아니면 한해 거르는 것인지를 알수가 없지만
결국 올해는 병풍취는 구경도 못하고 가는것 같습니다.
곰취
야생곰취는 많이 있지는 않습니다.
곤발바닥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답게
깊은 산 높은 고지에서만 볼수 있네요.
이 정도 크기면 제법 연식이 묵은 것입니다.
다년생식물은 그 연식이 묵을수록 그 크기가 큼니다.
표고버섯
병풍취 찾다가
어설프게 본 표고버섯 어린종 하나!
한입에 먹을려다가 표고 좋아하는 자식놈 줄려고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왔습니다.
(아들놈 "자연산인지 향이 끝내 준다고 합니다." 나두 맞좀 볼것을,,,,쯔쯔쯔)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산 야 초 건 강 원
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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