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가 많이 찾는
호박엑기스(호박즙)
전통방식으로 약탕기를 이용하여
다양한 약초액기스를 달여 내다보니 많은 경험을 하게 됨니다.
저처럼 수시로 똑같은 것을 탕을 내는가 하면,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산모분들의 산후조리용으로 호박을 드시는 분들을 만나게 됨니다.
저와 어쩌다 한번 탕을 내리시는 분들의 차이점은 무앗일까요?
저는 아무래도 그 분들보다 다양한 경험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시는 분들마다 저는 먼저 질문을 하고 몸에 맞는 것을 이야기해 드림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자세한 설명에 만족하면서 다시 찾아 주고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시대, 정보의 시대입니다.
인터넷에 두드리면 원만한 정보는 다 있습니다.
저도 공부차원에서 탕액달이는 것에 관한 자료가 있어면 검색하고 스크랩해서 공부를 연마 합니다.
혹시라도 내가 모르는 것이 있거나 더 좋은 방법이 있어면 배워서 나누어 줄렬구요.
오늘은 호박액기스 내리는 방법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호박은 우리나라 재래종(토종)이 좋습니다.
재래종호박은 겉모양이 마치 산의 계곡처럼 깊게 패인것이 선명한 굴곡이 잇습니다.
요즘 잘 자라는 호박은 겉이 수박처럼 굴곡없이 매끌매끌하지요.
속을 짤라 보면 재래종은 육질이 두껍고 단맛이 강하지만 개량종은 육질도 얇고 맛도 없습니다.
약성도 당연히 떨어지지요.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골이 깊은 작고 아담하고 못생긴 호박을 찾어세요.
두번째는 호박을 탕액을 할때 중탕기가 아닌 약탕기로 달임하세요.
중탕기로 하면 가공업자측에서는 빨리하고 편할줄 모르겠지만 약초는 저온으로 추출해야 합니다.
개나 염소같은 뼈가 있는 동물이 아닌 약초는 저온으로 추출해야 합니다.
고온으로 탕액시 약성이 변화되고 맛도 너무 차이남니다.
반드시 약탕기로 해야 합니다.
셋번째는 복용방법을 잘 숙지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약초액기스는 채취부터 달임하고 드시는 분까지 다 중요합니다.
아무리 약성있게 정성을 다해 탕액을 내어도 드시는 분이 잘못 드시면 ㅎㅎㅎ 말짱 도루목입니다.
약초마다 다 드리니 드시기전에 꼭 상의 혹은 상담 바람니다.
마지막으로 호박은 호박이외에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 합니다.
첨가하는 재료에 따라 약성의 변화가 심하니 문의후 첨가하는 지헤가 필요합니다.
그냥 남들 하니 따라하시면 큰 부작용은 없겠지만 효과면에서 차이가 나고
이로 인해 약초에 대해 불신이 생기면 본인만 손해 입니다.
주인장의 호박을 이용하는 방법
보통은 호박액기스는 산모나 드시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이 보다 더 좋은 방법이 많습니다.
호박은 상시 복용하면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집안에서는 전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용합니다.
1) 늙은 재래종 호박을 준비한다.
2) 구멍을 내어서 부재료인 인삼,대추.....등을 구멍속에 넣는다.
3) 스태미너(체력유지)에 좋은 자연산 미꾸라지를 1사발 넣는다.
4) 청주를 가득 채운다.
5) 호박주위를 황토흙으로 발라 뒹계로 24시간 이상 굽는다.
6) 꼭짜서 복용한다.
더 자세한 것은 집안 비빌이라 요기까지 합니다....ㅎㅎㅎㅎ
산야초 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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