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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초 이야기/과실(열매)약초

(산초) 자연산 산초로 만든 "산초기름 (난도기름)" 소개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1. 12. 4.

 

 

 

산초기름 

 

 향신료로 이용되는 산초열매!

 

이 산초는 지방마다 제각각 불려져

소통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는 고향이 안동지방이라 난도라 불림니다만

 

표준말을 찾아보니 산초와 초피로 나누어져 있네요.

 

보통 생선비린내 제거용으로 사용되는 초피와 달리

 

산초(난도)는 크게 이용되지를 않습니다.

 

산행중에 산초를 보아도 그냥 넘기다가

 

이번에는 조금 해 보았습니다.

 

 

 

초피와 달리

산초는 늦은 10월달에 열매가 익어 채취를 합니다.

 

제 경우는 양건법(햇빛건조)으로 4~5일간 바싹 건조하여 껍질을 제거한후

 

산초열매기름을 얻는데 보통 한대에 소주병으로 반병정도 받아 냄니다.

 

약 1리터가 조금 못되는 양입니다.

 

산초열매기름은 민간요법으로

 

천식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지금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산초열매 기름만들기

 

산초열매가 익기전 모습입니다.

 

이때쯤의 열매는 아직 익지 않아서

 

채취하여 산초열매짱아찌를 담아서 식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깊은 사찰에서 사찰요리로 많이 활용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해보니 별로 맛이 없더군요.....ㅎㅎㅎ

 

 

산초열매가 

알맞게 익어 있습니다.

시기를 맞추기는 어럽지만 

최대한 열매가 적기인 시기에 해야 합니다.

 

 

 

 

산초열매 기름입니다.

산초열매는 향이 강하여 기름집에서 잘 안해 줌니다.

하여 들깨같은 것은 가지고 가서 산초기름을 낸후

들깨기름을 내주어 향을 없애야 작업을 해 줌니다.

저도 어럽게 몇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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