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쥔장->약초산행기/약초·나물산행

수리취와 엉겅퀴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1. 7. 3.

 

 

주변에 흔한 약초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카페!

★ 카페지기가 올리는 약초산행기는

앞으로 제가 현업에서 산야초건강원을 운영하면서 얻은

손질법과 가공법을 공개하여

토산동 동민들의 활용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토산동 회원님들은 보시고 본인의 필요에 따라 활용을 하시기를 바람니다.

아울러 더 좋은 방법이 계시거나 다른 방법이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본 자료는 토산동회원님들을 위한 자료이니 소중히 활용하시기를 바람니다.

카페지기 참살이 백

큰수리취와 엉겅퀴산행

 주말이면 산행가고픈 마음에

야간근무하고 길을 나서 봅니다.

산속에서 나오는 풋풋한 풀내음이 좋고

보이지는 않지만 자연이 주는 다양한 음이온이 느껴지는 산속이

저는 늘 그립고 가고 싶은 곳입니다.

체력이 언제까지 도와 줄련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산을 찾아 여행을 떠나도록 할것입니다.

 

비가 올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오전만 반짝산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봐 둔곳이라 목적지로 바로 직행하여도

생각보다 상당히 먼 거리를 도보 했습니다.

전에는 주변에 산딸기가 상당히 군락을 이루고 있어지만

이제는 산판을 해서 자취를 감추고

대신 엉겅퀴와 큰수리취가 그 자리를 메우고 있네요.

억새풀사이로 비취는 수리취는 다른 산나물과 달리 기가 센 모습입니다.

금방 한베낭을 하고

엉겅퀴도 부지련히 하니 한시간만에 양껏 했네요.

당분간 엉겅퀴는 잊고 살수 있겠습니다.

 

큰수리취가 이렇게 잘 자라고 있네요.

줄기와 잎맥이 억세어서 삶아 데치고 난뒤

억센 줄기와 잎맥은 손으로 제거 해야 겠습니다.

예전에도 그리 했습니다.

참고로 어린 수리취는 순해서 줄기도 떡으로 할수 있겠지만

맛과 향이 이렇게 다자란 수리취에 비해 맛도 향도 떨어짐니다.

저는 매년 다자란 수리취로 떡을 해 먹습니다.

대신 줄기와 잎맥을 제거하는 수고로움이 있지요........ㅎㅎ

 

---->카페지기가 권장하는 수리취 이용밥법

1)수리취는 주로 떡을 해 먹습니다.

2)푹 삶아서 억센 줄기나 심은 제거하고(손으로 흩어분리) 잎만 따로이 이용한다.

3)물을 꼭 짜서 한번 떡할만큼 하고 남은것은 냉동실에 보관한다.

4)100%찹쌀로 해야 한다.

5)랩으로 포장해서 냉동실에 두고 오래동안 먹을수 있다.

6)맛과 향이 좋아서 아껴서 먹어야 후회가 없습니다.ㅎㅎㅎ

 

 여기 수리취 다 할려면

일주일 이상을 해야 겠습니다.

상당히 많이 있어 제가 늘 아끼는 자리입니다.

참고로 수리취를 채취 할때에는 꼭 지켜야 할 사황이 있습니다.

수리취가 씨를 만들수 있도록 즉 광합성을 할수 있도록

잎장을 몇장 남겨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내년에 다시 수리취를 볼수 있습니다.

야들야들한 어린싹까지 채취하면 후년이 없습니다.

 금방 한베낭했습니다.

이 베낭을 아시는 분들은 짐작이 갈것입니다.

이 정도 할려면 어느정도 해야 하는지........

 이제 엉겅퀴 할 차레입니다.

지금 제가 들고 있는것 보이나요.

대단합니다.

엉겅퀴는 다년생으로 오랜 묵은것일수록 좋고

오래 될수록 크고 줄기도 굵습니다.

어린 유생은 약성이 좀 못하지요.

저는 항상 이런 좋은 약성만을 찾아 채취합니다.

 

카페지기가 권장하는 엉겅퀴(대계)이용방법

* 생즙으로 이용~ 살아있는 정력제로 생즙을 내어서 이용해 먹어면 남자의 정력에 최고임.

                        먹기가 어려우면 꿀을 데워서(밀꿀) 혼합하여 먹어면 됨니다.

* 엑기스로 이용~ 간에 좋은 글리코겐이 다량으로(주로 씨에) 있어 간에 좋어니

                        약초엑기스를 내릴때 부재로료 첨가하면 좋습니다.

                        저는 양파즙에 이용하니 이용한분들이 반응이 폭발적입니다.

 

 이곳에는 엉겅퀴 군락지 입니다.

예전에는 뜨문뜨문 했지만

자연이 변화를 주니 다양한 모습을 보게 되네요.

 

 

 오늘 엉겅퀴는 40키로짜리 마대포대 두자루 했습니다.

 우연히 산해박도 보았습니다.

억새풀속에 있어 모르고 지나칠뻔 했지요.

언제봐도 그 자태가 곱습니다.

 뿌리가 약성을 말해 줌니다.

이 산해박은 귀해서 구하기가 어려운 것 입니다.

백하수오보다 더 어려운 것이지요.

이것만 하시는 분들이 전국에 많이 있습니다.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