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흔한 약초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카페!
5월 21일 토요일
오후에 비온다고 천둥과 번개까지 친다고 하여
이런저런 걱정을 하다가,
팔도강산님으로부터 긴급호출을 받고 산에 올랐습니다.
부지깽이나물이 좀 있었니
퇴근하는데로 오라는 것입니다.
현지에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산세도 좋고 나물도 좋네요.
올라가는 길에
노박나무도 엄청 많고 머위도, 이고들빼기도, 왕고들빼기도......
부지깨이 나물을 하는 중에도 자세히 보니 백하수오도 좀 보이고 왕더덕도 보이네요.
참으로 신기한 곳입니다.
이래서 새로운 자리 하나 알았는다는 기분에 산행재미를 느껴봅니다.
돌아오는 주말에는 남방잎좀 해야 겠습니다.
매년 조금씩 담아 먹는 것이라 올헤도 해야 겠지요.
남방잎 하실분은 연락 주세요.
오전만 산행을 해서 내려올 생각입니다.
씀바귀(쓴냉이,쓴바귀)
씀바귀와 고들빼기는 쓴맛이 비슷하게 나서
동종으로 구별없이 취급하시는 분이 있었나
지난번 제가 강의시간에 강조 했듯이 엄연히 틀림니다.
아마도 강의를 받은 분은 완전히 틀리다는 것을 아실것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것만 보면 카메라를 들여다 밀고 있습니다.ㅎㅎㅎ
부지깽이나물(산쑥부쟁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물입니다.
저하고 나물산행 하시는 분들 모두가 이 나물만 보면
정신없이 채취 하는 것입니다.
야생 미나리
오염안된 미나리 입니다.
먹거리가 불량식품으로 판치는 세상에서
이런 청정미나리를 보고 먹을수 있다는 것에 얼매나 행복한지.....
아카시아재목버섯(장수버섯)
피부질환에 자주 이용하는 장수버섯입니다.
이곳에 제법 많은 양이 있네요.
무더운 여름말기에 와서 좀 채취해야 겠습니다.
백하수오
난 어쩔수가 없는가 봅니다.
나물하는 도중에 눈이 그냥 박히니......
안 볼려고 하면 눈에 확 들어 오는것을 우찌 하리요.
귀하고 귀한 백하수오가 오늘따라 자주 보입니다.
어린종은 지천이고....큰놈은 어디에??????? ㅎㅎㅎ
나물하러 왔기에 한놈도 안 모시고 눈팅만 했습니다.
누구가 해 가면 우짜냐고요....
그러면 그사람 복이지요...ㅎㅎ
참취(나물취)
이것은 고급나물입니다.
묵나물로는 최고의 가치 입니다.
전라도 어디가면 이 참취가 온산을 뒤덮고 있지요.
갑작기 가고 싶네요.
고비(고치미)
아껍버라
다 피어 구경만 합니다.
참마
참마도 제법 있네요.
땅이 마사토라 몇뿌리 케어 씹어 보니
ㅎㅎㅎ 코풀어 놓은 것 먹는 기분입니다.
끈적끈적 한것이 기분은 별로 이지만 소화기계통에 좋다하니 먹어 둠니다.
무성한 풀속에 뭔가 있나 헤쳐보니
어린 더덕
요럼크럼 중간치기 정도에 더덕이 빼빽하니 있네요.
백마님과 성민님이 보시면 울고 가겠네요.
왕고들빼기
산딸기 군락지
남자들 정력에 최고라는 산딸기 입니다.
완전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씨알도 굵어서 금방 하겠습니다.
익기전에 와서 채취해서 약발좀 받아야 겠습니다.
약으로 이용할때에는 반수반익이라 해서 익기전에 해야 좋지요.
익은것은 과일이지요.....ㅋㅋ
대계(엉겅퀴)
간에 좋다는 엉겅퀴도 있습니다.
몇칠만 있어면 최상의 약성을 발휘하는 때가 오겠네요.
흥분되는 약초입니다.
주변에 약초가 지천이라 산행이 늘 즐거운 날이네요.
참고로 엉겅퀴는 씨가 제일 좋습니다.
씨를 따로 하기가 힘들어 저는 전초를 통째로 이용합니다.
토 산 동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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