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3일
다음약초 카페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이하 약산동) 정모후기
작년 12월 부터 시작된 칡즙내는 긴나긴 과정을 드디어 끝내고
올봄들어 처음으로 산나물 산행을 제가 카페지기로 있는 약산동카페 정모로 시작을 합니다.
참여회원수는 총 10분중 신고불참1분을 제외하고 9분이 산행을 했습니다.
이번 산행에 회원이 부족하여
많은 고민을 하던중 청일담님이 회원을 모시고 오는 바람에 제가 조금은 위안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정모는 산행채취량보다는 회원들끼리 얼굴보고 정을 쌓는 자리인데
제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에서는 그것이 되지를 못해 마음이 좀 불편한 하루였습니다.
앞으로 정모시 참여회원이 부족할시 생각을 깊이 해야 할 일인것 같네요.
청일담님이 참살이님하고 다니시는 분이 한분도 없네요라는 질문에 할말이 없는 날이었습니다.
저부터 다시한번 반성하고 또 반성하는 계기로 알겠습니다.
날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가 많이 오더니
언제 그래냐는듯이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모이는 장소가 쇠부리축제로 급히 장소를 가게로 변경하고
야간은 번잡한 가운데 산행지로 출발했습니다.
산행지는 이미 타지역카페에서 시산제를 한창진행중인고
개별적으로 오신 산나물채취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고
저희 일행들도 단체로 이동하면서 간단한 나물공부를 하면서 산행을 가졌습니다.
생각만큼 교육이 잘 되지를 못해 아쉽지만
눈에 보니는되로 산나물공부를 하면서 산에 오르니 금방 시간이 가네요.
지금부터 산나물 공부를 하러 가겠습니다.
맨먼저 미나리냉이가 보이네요.
모양은 미나리이고 꽃이 냉이를 닮아서 미나리냉이인 이 나물은
계곡물가에 많이 자생하고 있어 쉽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다른나물과 섞어 묵나물로 드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는 생것으로 먹는 나물만 하기에 그냥 통과 합니다.
가까이서 본 미나리냉이의 잎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지깽이 나물입니다.
쑥부쟁이라고 하지만 저는 부지깽이나물이라는 이름이 더 좋습니다.
이와 비슷한 나물이 많지만 자꾸 하다보면 금방 눈에 익지요.
이 나물은 단독으로 이용을 해도 너무 좋습니다.
저희집에서 이 나물을 엄청 좋아하여 많이 채취하는 종입니다.
단풍취입니다.
떡을 해 먹어면 좋습니다.
단풍취의 어린 모습입니다.
참나물입니다.
용케 하나가 보여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제피입니다.
요즘 채취시기가 적기입니다.
갈용이라는 칡순입니다.
성장기어린이에게 제일 좋은 것이지요.
효소를 담어면 좋겠지만 여건이 어려운 분들은 액기스를 내어도 되겠지요.
저는 이 갈용을 따로 달여 내어 먹고 있습니다.
혹시 저도 키가 클련지요.....ㅎㅎㅎ
갈용의 눈물입니다.
이렇듯 금방 물을 냄니다.
노란장대나물입니다.
고급나물입니다.
노란장대잎입니다.
ㅎㅎㅎ
비가 오는가요.
우산나물이 억수로 있네요.
된장찌게나 생선조림시 필수 이지요.
이것 맛이 좋습니다.
엇~~~!
더덕도 보이네요.
백마님과 성민님이 좋아하는 것 맞지요.....ㅋㅋ
뇌두가 보이지요.
엄청 나이많은 더덕입니다.
토질만 좋어면 제법 자라는 것인디....아쉽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음~~~~!
숙제로 남겨 두겠습니다.
산행 하다가 이런 잎이 있어면 눈여겨 봐 두세요.
나무잎중에서 나물로 이용하는 고급나물입니다.
가까이서 본 잎입니다.
나비나물입니다.
이것은 성민님이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지요.
지천에 널려 있네요.
이정도면 성민님이 뒤로 자빠지겠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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