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나물 산행!

 

 

 드디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나물철이 왔습니다.

간혈적으로 부지깽이 나물이 고개를 내밀고

양지바른곳에는 머위가 제일먼저 인사를 하고

산 중턱에는 생강꽃이 피고 있네요.

모두가 몸에 좋은 약초입니다.

살떨리는 봄날에 혼자서 산행을 하기도 하고

오래만에 팔도강산님하고 머위산행도 했습니다.

 

길가는 도중에 많은 차들이

산나물한다고 많이들 나왔있네요.

모두가 즐거운 봄날입니다.

 

다가오는 4월이면

여러분들하고 봄나물 산행을 하겠습니다.

아직은 시기가 일러 모임을 하기가 어럽지만......

 

생강꽃입니다.

봄에 제일번저 꽃망을 피우지요.

이것을 가지고 술을 담그나 효소를 담어면 향이 좋습니다.

탐나는 약초입니다.

 어때요.

많이 피어 있지요.

얼른 산으로 올라 가 보세요.

 장수버섯입니다.

표둔말로 아카시아장수버섯이지만

효용은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아토피치료용으로 이용하지만...글쌔요. 입니다.

검증안된 것은 이용을 안하는 것이 좋겠지요.

 부지깽이나물입니다.

이쁘지요.

우리집에 딸이 제일 좋아하는 나물입니다.

이 나물은 아무리 해도 물리지 않고 먹기에 제가 제일 많이 하는 나물입니다.

식구들이 좋아하니 나두 덩달아 좋습니다.ㅎㅎ

 엉겅퀴입니다.

위와 간에 좋아서 제가 많이 하는 약초입니다.

요것도 좀 채취했습니다.

 오늘의 주 종목입니다.

머위 입니다.

지금이 딱 적기이네요.

초장 버무려 밥비벼 먹어면 그만입니다.

 색이 참 곱습니다.

자연산만이 가지는 핑크및을 보십시요.

저는 이 빛깔을 너무 좋아 합니다.

 

 엉겅퀴 입니다.

 

 한뿌리가 이정도는 되어야 겠지요.

제법 약성을 발휘하겠습니다.

 류명님이 어디서 좋은 곰보배추를 이만큼 해 왔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