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에 있자니 몸이 근질근질하네요.
하얀눈이 덮인 세상을 보니 더 산에 가고 싶습니다.
예전에 눈이 엄청 쌓인 설산을 몇칠씩 돌아 다녀봤기에
눈은 두럽지 않고 그냥 친근감이 생기네요.
참나리님과 부산에 감초님은 잘알지요.
그리고 보니 제 카페에 겨울산행을 하신분은 몇분 더 있네요.
제되로 눈다운 산행을 하신분은 참나리님 한분이지만요....ㅎㅎ
오전내내 내리던 눈도 소강상태인 오후에
차를 몰고 산으로 올라 갔습니다.
눈을 치우고 칡을 캐니
기분도 좋고 힘도 나네요.
너무 늦게 작업을 해서 많이는 못했지만(64kg)
잛은 시간에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그리고 보니
약초 하시는 분들은 칡을 많이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제 소신 잘 알지요.
주변에 흔한 약초로 가족과 나의 건강을 지킨다.
그렇습니다.
칡이 흔해서 약성을 잘 모르시겠지만
칡만큼 좋은 약초 확실한 효과를 보는 것은 드물일이지요.
온가족이 먹을수 있고
주변 이웃들과 친지들에게도 나누어 줄수 있는 보람!
칡은 여러모로 유용한 약초입니다.
겨울이 가기전에 다들 산에 올라 좋은 칡을 많이 하세요.
칡이 드디어 모습을 드려내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한구덩이서
몇개의 뿌리를 수확하는 횡재를 하기도 합니다.
이럴때에는 기분이 날아 가지요ㅎㅎㅎ
이 사진은!!!!!
인증삿입니다.
요즘 증거물로 제출한다고 하지요.
겨울인데도 이마에 땀이 줄줄 흐름니다.
칡 캐는 데 동참하고 싶은분 연락 주세요.
지가 확실히 운동도 되고 살도 빠지게 해 드리겠습니다.
음~~~
일주일정도 하면 3키로 정도는 그냥 빠짐니다.
그만큼 고된 일입니다.
다른분의 건강을 지켜 준다는 정신이 없어면
이 칡을 캐는 일은 못할 정도 입니다.......
고된 일을 하고 나니
배가 고프기도 하고 허기도 져서
늦은밤에 고기굽어 먹어려 가족들 데리고 나갔습니다.
식당서는 주는 나물짱아찌가 있어
무엇인가 조사해 보니.....
세상에나.................. 비비추로 간장찌를 담아 두었네요.
비비추로도 담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비비추는 니맛내맛도 없는 별 볼일 없는 나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맛은 약간 달면서 시큼하네요.
고기에 싸서 먹어니 괞찬네요.
봄에 비비추도 간장찌 해 둘까요.
하실분 손들어 보셈,,,,,,,ㅎㅎㅎ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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