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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 약초 이야기/목본(나무)약초

(뽕나무 잎) "뽕잎(상엽)"자료보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0. 12. 14.

 

 

 

상엽(뽕잎)  
심은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煖] 독이 없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風)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  

잎이 갈라진것은 가새뽕이라 하여 제일 좋다.

여름과 가을에 재차 난 잎이 좋은데 서리내린 이후에 따서 쓴다

 

[본초].

뽕잎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것 외에

혈관 안에 있는 지방 덩어리인 고지혈증과 혈관 벽의 동맥경화를 막아 주고 치료하며,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주며 장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준다.

용해 혈전이란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더러워져서 막힌 것이다.
혈전은 혈관벽에 덕지덕지 달라붙어서 혈액이 순조롭게 흐르지 못하게 하고 심하면 혈관을 막아 버린다.

혈전이 계속해서 쌓이면 동맥벽의 탄력이 줄어들어 동맥경화증이 생긴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 경화증은 흔히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관상동맥 경화로 인한 협심증으로 가슴을 찢는 듯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게 되는데,

이것이 뇌혈관에서 생기면 뇌졸중으로 반신불수가 되거나 목숨을 잃게 된다.

흰쥐를 인공적으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동맥을 염색해 보면 검은 색의 띠가 나타난다.
이런 쥐한테 뽕잎을 농축하여 먹이면 띠는 흔적만 남고 사라져 버린다.

뽕잎은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서 인용 재 정리 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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