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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버섯 이야기/영지·잔나비버섯

가공: 자연산 영지버섯 정리작업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0. 9. 3.

 

영지버섯 정리작업

(불로초)


9월 3일 금요일

산에 안가는 날에는 나는 무엇을 할까요?

가-> 냥 논다.

나-> 잠만 잔다.

다-> 무언가 일을 찿아 일을 한다.

객관식 문제 치고 너무 쉽지요 ㅎㅎㅎ

 

예전과 달리 날씨가 연전히 덥습니다.

온도를 보니 33도를 가리키고 있고

가게안의 온도는 약탕기6대돌리는 바람에 난로 6대를 안고 있는것과 같아 완전 사막그 자체입니다.

가게안을 리저리 정리하다가 눈에 띄는 영지버섯!

오늘은 이것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혼자서 카메라들고 영지씻고 사진찍고 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닌네요.

어럽지만 이렇게 하여 보여드리며 함께 즐거워 힐수 있다는 마음에 부지련히 담아 보았습니다.

날이 더워서 머리가 안돌아 가서 좋은 문장력도 안나오네요 흑흑~~!




영지버섯 정리작업


지난번 산행시 자연산태의 영지버섯입니다.

참고로 지난번 게에 오시는 손님중에 자연산영지버섯무더기를 보시고

너무지져분하고 모양도 못생겨다고 하기에,,,좀 어이가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자연산영지는 그냥 막 자라는 지라 장애물땜에 모양도 못생기고 이물도 많이 덮어 쓰고 있습니다.

오래동안 자연산영지를 하시는 분들은 양식영지와 자연산영지차이를 바로 알지요.

아마도 그 손님은 재배한 양식영지만 보신것 같더군요.

무심코 나온 말이 그분의 인지력을 알수 있지요.

좀 모양도 못생기고 이물을 잔뜩 덮어쓴 자연산영지! 여런분은 다 알시죠....좋다는것을!


 자연산영지채취시 이렇게 전지가위로 잘라 주어야

내년에 또 올라옴니다.

뿌리째 뽑어면 다시는 안올라 옴니다.

꼭 지켜주세요.......약초꾼의 전지가위는 베낭속에 필수품입니다.


 요렇게 절단해 주어야 합니다.

 

야생에서 가지고 온 자연산영지버섯을

드디어 오늘에야 정리합니다.

물로 씻고 솔로 문지려고 하여 문지와 잡티를 깨끗이 제거 합니다.

특히 여기서 영지의 색깔을 잘 봐 두세요....꼭!


 다 씻고 물기를 빼는 중인 영지버섯

색깔이 매우 밝고 맑어면서 빛이 나지요.


 이것을 찜속에 30분동안 찌고 건조합니다.

이유는 영지속에 벌래가 있어 다 갈아 먹는지라 죽이기 위해서 입니다.

일종의 살충작용과 살균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핵심은 이것입니다.

찌기전과 찌고난후에 영지색깔입니다.

완전히 다르게 보이지요.........

이렇게 6개월정도는 갈수 있습니다.


 찜솥이 워낙크다보니

영지가 얼마 되지를 않아 보입니다.

가게를 하다보니 대형 찜솥이 이렇게 유용하네요.


 제가 글을 쓰다보면 오타가 많습니다.

그냥 편하게 쓰다보니.....ㅎㅎㅎ 이해 바람니다. 꾸벅

 

영지버섯엑기스 주문전화상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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