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백숙에 좋은 약초->산도라지 산행

8월 22일 일요일

간밤에 야간철야하고 나서는 산행길은 늘 마음에이 부담서럽습니다.

이렇게라도 가지 않어면 갈시간이 없기에 오늘도 저는 산에 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제가 산이 좋아서 가는것이 맞겠지요.

푹푹찌는 더위는 최고조에 달하고 땀은 비오듯 줄줄흐르고.......

개척산행이라 이 산에 무엇이 있을지 저도 모름니다.

막연히 설래는 마음에 희망을 가지고 산에 오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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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척산행은 

다행히 맨땅에 헤딩은 안하고

돌개를 제법 보고 왔습니다.

먼저 잔나비걼걸상버섯이(덕다리버섯) 보이네요.

돌개가 인사를 시작합니다.

이번 산행에서 영지좀 볼까 기대를 했지만

돌개만 잔뜩 보고 왔습니다.

 

 

바람때문인지

자신을 지탱하지 못하고 옆으로 누워 있네요.

짐승이 상부를 슬쩍하고

겨우 모양만 내고 있습니다.

이런 돌개는 뿌리가 매우 좋습니다.

나무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인사를 하네요.

돌개아가씨 안녕~~!

요기도 있습니다.

 

잡풀속에 있는 돌개를 볼줄 알아야 수확이 좋습니다.

이렇게 주변을 정리하면 누구나 찾기 쉽겠지요....ㅎㅎ

아래 사진은 정리안된 모습이고 그다음 사진은 정리한 모습입니다.

한번 비교해 보세요.

 

흰돌개와 자주색돌개의 만남!자리 공개 합니다.

도라지모싯대입니다.

일부에서 도라지로 잘못알고 있지요.

지상부는 도라지의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지하부는 잔데모양을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도라지모싯대라고 합니다.

제법 모양이 있는 것입니다.

싹대가 4개나 올리고 있네요.

오늘 2시간동안 잠깐산행서 잡은 돌개무리입니다.

날이 더워서 다음을 기약하고 하산합니다.

 

산야초건강원

019-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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