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2~3일 1박2일간
산골속의 고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번 신정에는 가족들과 눈구경겸해서
오지 산골의 약초님들을 찾아 길을 나서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눈은 제되로 보지도 즐기지도 못했지만,
재야의 산골의 고수들을 만나서 의미있는 여행을 보내고 왔습니다.
봉화 소천면의 봉화댁님 방문!
오지라고 하면 무엇을 말할까?
싶다가 이런곳이 오지가 아닌가 싶네요.
가도가도 끝이없는 산골에 사시는 봉화님을 만나뵙고
많은 이야기와 배움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울러 다음에는 오랜시간 가지고 배움을 가지기로 약속했습니다.
우리님들도 다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이분야는
자신의 열정과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자면 이렇게 고수분들을 찾아 나서서 배워야 실력이 늘어 남니다.
봉하님은 다양한 효소와 약초와 산나물로 단련된 분이십니다.
그분이 보유하고 계신 무한한 자원에 저는 탄복만 하고 왔습니다.
보잘것 없는 저를 환대 주어서 감사 드리면 다음에 지되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울진 소광리의 자연식당님 방문!
매년 찾다가 일이 있어 작년에 못오고
근 3년만에 찾아뵙는 오지중에 오지의 식당
역시 저를 잊지않고 기억해주고 늦은 밤 방문이지만 기꺼이 저녁까지 해주시고
얼마나 고맙고 미안하던지.....
철따라 나는 산나물로 만든 반찬에 절로 감탄이 나오고
밥은 무한정 주시고....
이런저런 약초와 산나물레 대한 노하우를 많이 배워 왔습니다.
이곳도 매년 제가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 곳입니다.
사장님께서 특별히 제게 귀한 선물을 주신다고
올가을에 꼭 오라고 당부하시네요.....ㅎㅎ 무엇일까요.
다시 차를 몰고 바닷가 펜션에서
이튼날 해뜨는 것을 보고 내려 왔습니다.
이번 겨울 가족여행은 좀 바쁘게 돌아 댕겨지만
제게 있어서 행복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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