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야간들어가는 날에는 자원봉사하고
출근한다.
모두들 주말에는 개인적으로 일이 많고 취미생활을 하는지라
내 직권으로 좀 피곤하지만 야간들어가는 첫날에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수년째 하고 있지만 모두들 적극적 협조에 잘되고 있다.
이번에는 메아리학교를 다녀 왔다.
소리를 들을수 없는 아이들을 포용하는 복지단체로서 많은 학생을 데리고 있다.
먼저 복지기관에 속해 있는 차량을 수리점검 해주고
오후에는 천손짜장에서 짜장봉사를 함께 했다.
이번에도 우리의 봉사활동에 자극받아서
하루가게 문을 닫고 오신 직원 및 사장님내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분의 요리사로도 부족하여 자원봉사를 위해서 짜장기계를 구입했다니
얼마나 고맙던지 가슴이 멍멍해졌습니다.
오늘 가지고 온 수리용 자동차 부품입니다.
일부는 아직 오지를 않았습니다.
메아리학교의 통학차입니다.
수리를 하고 있는 기능장회원들입니다.
차량수리를 마치고 바로 음식봉사를 했습니다.
매번 보지만 짜장 만드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힘차게 돌리고 또 돌리는 요리사의 모습입니다.
나중에 요리사님께 힘들냐고 물어보니
힘이 하나도 안들고 봉사를 했다는 기분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데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완성된 짜장입니다.
맛이 좋아서 모두들 두그릇씩 먹었습니다.
모두들 좋아 하네요.
복지기관의 직원과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나누어 먹는 중입니다.
오늘 짜장만 250개가 나왔다고 합니다.
만약 영업하는 식당서 하루에 이정도 팔리면 때 부자 되겠지요 ㅎㅎㅎ
너무나 즐거워 하면서 식사하는 아이들을 보니
봉사하는 우리들도 신이나서 피곤한줄 모르고 일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당청소까지 해 주고 왔습니다.
바닥이면 식탁까지 말끔히 정리해주고 왔습니다.
오늘도 야간근무를 들어 감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나와주신 자동차정비기능장 회원님들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연일 산행에 모임에 자원봉사를 하다보니 재미있게 글이 안되어 짐니다.
산나물도 다 때를 놓치면 안되는지라 바쁘게 생활하는 5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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