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각장애인 센터에 자원봉사
한달에 2번씩 야간들어가는 월요일날에
자원봉사를 이번에는 시각장애인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기술봉사이다보니 틀별히 장애인들과 맞주할 기회는 없어지만
그 분들의 불편한 거동을 옆에서 보자니 다시한번 신채건강함이 감사하게 합니다.
집에서 복지관까지 이동하는 수단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차로 오시는 분도 있고
장애인 가족분들이 직접 태우고 오시는 분도 있고
자원봉사 하시는 분이 명찰달고 태우고 오시는 아름다운 경우도 있네요.
특이한점은 아무래도 시각에 장애가 있다보니 보행이 어려워
타고온 차량에서 경적을 울리니 건물안에 대기하고 있던 직원과 자원봉사분들이
2~3분이 나오셔서 부축하여 함께 복지관으로 들어 가네요.
함께 들어 가면서 한가족처럼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오늘저녁에 야간근무이지만
이렇게 신채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수 있다는 것이 좋아서
피곤한줄 모르고 일을 했습니다.
혹여 도움이 될까해서
시각장애인 센터에 자원봉사 할수 있는 내용을 나열해 봅니다.
시간나는 분, 마음이 있는분은 한번 아니 자주 일 해보심이 보람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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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분야
녹음봉사 : 시각장애인을 위해 도서를 녹음하며, 녹음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표준어를 구사하고
주1회 2시간 이상 가능 자.
문서입력봉사 : 전자도서 및 점자출판을 위해서 학습서나 서적 등을 디스켓에 입력
재가봉사 : 시각장애인의 가정에서 필요한 가사보조 및 외출보조
업무지원봉사 : 사무국의 일반사무업무를 보조
행사보조 : 지부 및 지회의 각종 행사보조
기타 안내 및 문의
자원봉사 가능 시간 : 월∼토요일까지이며, 09:00∼17:00까지
자원봉사확인서 발급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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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정문현관입니다.
도로에서 저기까지 가는데도 어려워 합니다.
차에서 내린 장애우를 자원봉사분들이 함께 걸어야 되더군요.
우리는 그 옆에서 복지관에 소속된 차량을 점검해 주었습니다.
전반적인 점검과 간단한 정비와 엔진오일,필터류등을 교환해 줌니다.
작은 차도 있습니다.
이렇게 큰차도 있고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회비로 모든 비용을 대고
내일처럼 일하는 정비기능장님들!
개인적으로 제가 매우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일을 마치고 뒷정리도 깔끔히 합니다.
각종 소모품류 및 일상점검을 마치고 하루를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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