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나물과 삿갓나물 비교사진

이번에는 남방잎하러 갔습니다만 

늘 찾던 구광자리이건만 또다시 길을 잃고 헤매었습니다.

어럽게 겨우 찾은 자리에서

한베낭하고 나오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날씨도 더워서 산행이 어러워짐니다.

 

산입구서 만난 칡과 다래덩굴이 서로를 감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 굵기가 너무 어마어마해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오늘 데불고 온 남방잎 전체 모습입니다.

저것 다 짜아찌하면 한단지는 나오겠지요

 

근자에 개인적으로 우산나물(식용)과 삿갓나물(독초)에 대해서 많이 질문해서

공부차원에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고수분들은 그냥 재미로 봐 주세요.....

 

먼저 삿갓나물(독초)입니다.

 

 

잎끝을 보세요.

그리고 아래에 있는 우산나물 잎끝과 비교해 보세요.

 

 

우산나물입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채취 하지는 않지만 주변에 흔한 나물이라 가끔식은 잡아 가지고 옴니다. 

 

잎끝을 보세요.

깊이 갈라짐이 보일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특징이 있지만 그것은 전문가의 것이고

우리는 나물의 구분만 하면 되는것이라 이정도면 무난합니다.

 

 

ㅎㅎㅎㅎ 양념으로 저는 이런종류의 나물만 합니다.

조금만 해도 금방 한베낭하지요...

이름은 병풍취라고 합니다.

산나물 중에서 최고급 나물에 들어가고 깊은 산중에 있지요.

 

 

산행후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합니다.

물이 너무 차거워서 1분을 버티기 힘이 듬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