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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2약초텃밭

(텃밭) 열매들깨 모종 텃밭에 옮겨 심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2. 7. 4.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열매들깨 모종 이야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들깨는

잎을 주로 이용되는 '잎들깨'가 있고

기름을 만들기 위한 '열매들깨'가 있습니다.

그동안 잎들깨만 소량으로 심다가

올해는 열매들깨에 도전을 해 봅니다.

 

처음에는 토종들깨가 좋아 보여

토종들깨 모종종자를 얻어서 대량으로 모종을 만들었지만

주변에 지인들이 토종은 씨알이 잘잘해서 기름으로는 적합지 않다하여

기름이 잘 나오고 향이 좋다는 열매들깨종자를 구입해서 모종을 키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열매들깨 종자 모종을 만들어

본잎이 제법 나오고 키가 한뻠정도 자라서

어제와 오늘 연 이틀 본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대부분 모종 심는 방법이 

비슷비슷 하겠지만 다시 한번 제 방법을 적어 봅니다.

1) 비닐멀칭에 구멍을 내고(전용공구가 있어 활용함)

2) 들깨모종이 들어갈 만큼 홈을 만들고

3) 모종을 심어서 흙을 메워주고

4) 그런다음 물을 충분이 주어서 수분공급하고

5) 마지막으로 마른흙을 들깨에 북을 준다.

이때 비닐구멍 난 자리를 흙으로 메워서 수분증발을 막아 준다.

이렇게 심어니 대부분 잘 살아 남습니다.

 

구멍내고 물주고 흙으로 북을 주는 것이 번거롭지만

번거로운만큼 생존율이 좋아서 힘들어도 매번 이렇게 합니다.

 

올 가을에는

들깨가 얼마나 내 손에 돌아올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들깨작목을 해 보겠습니다.

 

TIP 열매들깨 모종 키우기~~~~~~~~~~~~
https://blog.daum.net/kim072kr/17441239

 


 

들깨 모종 심기

 

열매들깨

들깨가 많이 자랐습니다.

앞전까지는 분무기로 물을 주었지만

어느정도 자라니 물을 먹는 정도가 너무 많아져서

모자리용포토를 활용해서 물을 충분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평을 맞추기 위해 집에 계단을 이용했습니다.

물주기 세상편한 방법 입니다.

 

 

 

 

본 밭에

모종을 옮기고

이렇게 심을 자리에 모종을 내려 놓았습니다.

그런다음 구멍을 내고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흙 북을 주면 됨니다.

 

 

 

모종을 심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햇빛이 강해도 시들지 않고

들깨가 싱싱하게 살아 있습니다.

저도 나름 여러차레 시험해 본 저만의 방법 입니다.

 

 

 


메주콩

앞전에 심은 메주콩은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1차로 한번 순지르기 해 주었고

좀 더 자라면 2차로 순 지르기 해 주겠습니다.

다른분들 보니 3번정도 한다 하니 저도 가급적 3번 해 볼까 합니다.

꽃이 피면 더 이상 순지르기 안한다 하니 잘 살펴야 하겠습니다.

 

 

 

 

사진에 보는 방향에서

왼쪽은 메주콩이고 

오른쪽은 들깨 입니다.

올해는 이렇게 콩과 들깨로 이 밭을 메우도록 하겠습니다.

 

 


백하수오

백하수오모종도 잘 자라 주고 있네요.

두판을 만들었고 두판다 잘 자라고 있습니다.

더 키워서 본잎이 3장 이상 나오면 밭으로 옮겨 심겠습니다.

 

 


열무

열무도 잘 자라고 있네요.

나비같은 해충 침입을 막기위해

모기장 같은 '한랭사'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해충피해를 막아 열무가 좋네요.

당연이 농약사용도 줄일수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텃밭이 변하고 있습니다.

고추도...옥수수도....강남콩도...가지와 오이도....

요즘 제 식탁에는 내가 지은 농작물로 가득 합니다.

건강한 밥상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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