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텃밭이야기/2022약초텃밭

(텃밭) 메주콩 모종 텃밭에 아주심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2. 6. 8.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메주콩 모종 심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입니다.

 

6월에 심을 농작물로

콩 종류가 있고, 약초꾼은 다양하게 사용되는 메주콩

메주콩 모종을 직접 키워서 오늘 텃밭에 6판 심었습니다.

나중에 수확량이 가늠 안되어서 양을 알 수는 없지만 제법 많은 모종입니다.

 

6월 말경에 심어면

콩이 많이 열리어 수확이 좋다 합니다만

초보라 이렇게 급하게 해서 실수를 합니다.

콩은 기온이 높어면 무성하게 자라고

온도가 저온이 되면 열매를 맺는다 하니 늦께 심는 게 좋다 합니다.

심고 나니 이렇게 하나 더 배움니다.

 

메주콩의 다른 이름은

백태, 흰콩이라고 하기도 하는듯 싶습니다.

저는 그냥 일반적으로 알기 쉽게 메주콩이라 부르겠습니다.

메주콩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즐겨먹는  콩나물도 키울 수 있고

우리가 즐겨먹는 두부도 만들 수 있고

우리가 즐겨먹는 콩죽도 할 수 있고

우리가 즐겨먹는 콩국수도 할수 있고

우리가 즐겨먹는 콩잎짱아찌도 할 수 있고

우리가 즐겨먹는 콩고물(콩가루)도 밥 비벼 먹을 수 있고

우리가 즐겨먹는 콩밥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응용하기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콩 모종은

약 24일 정도 키워서

텃밭에 옮겨 심었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적당한 듯 보입니다.

1) 비닐멀칭 한 곳에 비닐에 먼저 구멍을 내고

2) 콩 모종을 심을 자리를 만들고(깊이는 떡잎 직전까지 정도)

3) 가뭄에 물을 먼저 주고 모종을 심었습니다.

4) 물이 스며든 후에 복토를 하여 흔들림 쓰러짐을 방지했습니다.

5) 고랑에 풀이 많아 제초 안나게 메트를 깔았습니다.

6) 콩은 산 짐승이 좋아하는 식물이라 주위에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기초적인 일까지 하다 보니 의외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 가네요.

 

다행히 

요즘 비가 연 이틀 내려주는 바람에

콩이 잘 자라 줄듯 싶습니다.

 

다음에는

기름용 들깨 모종을 심도록 하겠습니다.

 

TIP  메주콩 모종 키울때 주의할점 ~~~~~~~~~~~~
제가 초자라서 여러번 실수를 했습니다.
콩은 조금만 기온이 뜨거워지면 콩이 익어 버림니다.
특히 새싹이 올라올때는 서늘한 기온이 좋습니다.

모르고 싹 틔운다고
비닐로 덮어주고...이불까지 덮어주어
모종을 따뜻하게 해 주니....
콩모종이 올라오다가 다 누렇게 익어 버렸습니다.

콩모종은
절대 뜨겁게 온도 하시면 누렇게 죽어 버림니다.
물도 너무 많이 주면 썩어 버리니 배수가 잘되게 하고
하루에 한번정도 주면서 좀 물을 굶기다 생각들 정도로 주면 좋겠습니다.

 


 

메주콩 모종 심는 모습

 

메주콩 모종

약 24일 만에 이 만큼 콩이 자랐습니다.

예전에 여러 번 모종 잘 못 키워서 태반이 죽었는데

이제는 나름 노하우가 있는지 100% 살아 텃밭에 옮겨 심습니다.

조금 자신감이 붙는 콩 모종 키우기였습니다.

 

 

총 6판으로

한판이 72구이니 432개의 모종입니다.

텃밭 주변에 사람들이 구경하면서 모종 잘 되었다고 신기해 합니다.

이렇게 모종을 키워서 하면

1) 새 피해를 방지할 수 있고

2) 콩이 안 나오는 경우를 방지 할수 있습니다.

직파시 콩이 안 자라면 곤란 하지만 이렇게 모종은 안전합니다.

 

 

 

텃밭에 거름 넣고

비닐멀칭 하고 한 달 이상 두었더니

이렇게 잡초가 무성하게 고랑을 가득 합니다.

콩 모종 심고 잡초제거 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비닐하우스 한동과

농막을 한동 지을 자리입니다.

여기도 잡초가 많이 자라고 있네요.

얼릉 농작물 심고 비닐하우스와 농막을 만들어야 겠습니다.

 

 

바람개비 설치

본 목적은 두더지 침입방지이고

덤으로 새나 산짐승 퇴치용 입니다.

실지 설치하고 보니 새들은 적응된 듯 자유롭게 들락날락 합니다.

짐승은 예민하여 침입이 현저히 줄어 드네요.

바람개비는 빈 페트병으로 약 30개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콩 모종을 먼저 놓고

간극 유지하면서 모종을 심었습니다.

고랑에 풀이 많이 자라서 좀 민망 합니다.

 

 

 

풀이 너무 자랐고

풀이 너무 많아서 그냥 버리기에 아까워

퇴비도 할 겸 해서 풀 안 나게 제초매트를 깔았습니다.

밭에는 폭이 60cm 적당 한 듯싶습니다.

사진은 80cm로 너무 크서 곤란 합니다.

 

 

 

남은 자리는

기름 짜는 들깨를 심을까 합니다.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