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긴가뭄에 페트병으로 "물주기"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가뭄 텃밭에 페트병으로 물 주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봄 가뭄이 심합니다.

걸어 다니기만 해도 바닥에서 문지가 나고

'초록 괴물'이라는 잡초도 말라죽어 가고 있습니다.

호미로 땅을 파 보니 10cm 이상 물기가 없네요.

그러다 보니 내 텃밭에도 가뭄에 농작물이 비실비실 합니다.

 

텃밭에 일부분은

비닐멀칭 안에 관수시설을 해서

필요시마다 물을 넉넉하게 공수를 하고 있지만

문제는 관수시설이 안되어 노지에 있는 농작물입니다.

 

텃밭에 물을 주는 방법으로

주로 다음 방법을 활용 하지만,

저는 페트병을 가지고 재활용해서 물을 주고 있습니다.

한번 물을 채우면 24시간 이상 천천히 물을 빠지도록 했습니다.

 

(1) 분무기로 물공급하다----x

처음에는 곧 비가 오겠지 싶어서

급한 데로 분무기로 비닐하우스에 구멍을 내어

물을 조금씩 공급을 했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길어지는 가뭄에 매번 분무기로 주는 데는 한계가 있네요.

 

(2) 고랑에 물을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x

귀농귀촌 모임에는 일부분 농작물 주인이

고랑에 양수기로 물을 퍼서 주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물 수로가 있어 가능하겠지만

이것도 양수기가 있고 물수로가 있어야 하는 것이네요.

내 텃밭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3)폐트병을 활용 물을 공급하다.-----o

작은 텃밭이라

이런저런 장비를 가지고 물을 줄 수는 없고

주변에 버리는 페트병을 주워서 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작은 텃밭을 하시는 분들에게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작물 사이에 페트병을 심어서 물을 주면 물이 고스란히 작물에게 가는 것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아래에 정리해 두겠습니다.

 

오늘은 약초꾼 참살이가

가뭄에 고생하는 텃밭작물에 물을 주는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운데 더위 먹지 말고

건강하게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TIP 물을 주기 위한 폐트병 만들기  ~~~~~~~~~~~~ 1) 폐트병 아래부분을 절단 2) 두껑을 분리한후 텃밭에 심는다. 3) 이때 페트병 입구가 지면보다 3~5cm정도 묻는다. 4) 폐트병을 지지대로 고정한다. 5) 페트병 안에 흙을 채워 물이 천천이 빠지게 한다. 6) 흙을 채운후 물을 주어 물이 천천이 빠짐을 확인 한다.

 

페트병으로 물 주기

 

텃밭에 물 주는 방법으로

페트병 재활용 하기

 

가뭄에

텃밭작물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분무기로 몇 번 주다가 오늘은 페트병을 활용해서

물을 충분이 주기로 했습니다.

 

포기마다 하기에는

빈병이 부족하고 두포 기당 빈병을 설치했습니다.

빈병이 넘어지지 않게 고추 지지대에 묶어 고정작업도 해 주었습니다.

(물을 주다 보면 빈병이 넘어지기도 해서 방지해야 합니다.)

 

 

 

 

 

빈병 속에 흙을 적당이 채우지 않으면

순식간에 물이 밖으로 빠져서 물 낭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은 농작물이 있는 위치에서 천천히 땅속에 스며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몇 번이고 흙을 넣어서 물 빠짐이 적정함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것도 오래 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 금방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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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재차 파종

새들에 의해 옥수수가 전부 몰살당하고

다시 한번 옥수수를 파종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종자가 익어버릴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일단은 옥수수 씨앗 직파 후 다시 한번 페트병을 덮어 두었습니다.

 

옥수수는

한꺼번에 심지 말고

시차를 두어 나누어 심어면 꾸준하게 수확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까지 옥수수는 4차 파종했고

3차 파종은 새 피해에 망쳐서 실질적으로는 3차 파종한 셈입니다.

 

 

 

 

이제 곧 새들이 알을 놓고

알에서 새끼가 부화되면 먹이가 필요합니다.

그럼 농작물에 피해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 모든 것이 자연의 순리라 텃밭 피해는 피할 수가 없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텃밭에 페트병으로 물 주기와

새 피해방지용으로 페트병 씨앗 파종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