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칡느타리버섯 수확 |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부지런만 하면
먹을 것이 지천으로 생긴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지난번 칡건지에 버섯종균을 접종하고 균사배양한지 오래 되었는데
그동안 버섯이 발생하여 4번정도 수확해서 먹었습니다.
오늘 다시 들여다 보니
또 이렇게 많은 버섯이 자라 있네요.
기온이 20도 전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요즘 버섯이 자라기에 적기인 듯싶습니다.
중요 포인트 지금까지는 비닐하우스 안에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실외에 두어야 온도가 적정할것 같습니다. |
그동안 많이 먹어서
좀 쉬었다 먹어도 되겠다 싶네요.
기온이 올라가면 균사 활동이 느려져서
버섯 또한 발생이 뚝 떨어집니다.
그러면 일단은 휴면기로 들어가도록 하고
쌀쌀한 가을이 오면 다시 재생 하여 버섯발생시키면 됩니다.
참고로
제가 바빠서 버섯을 너무 키웠더니
버섯 대공 밑면이 조금 질기어지더군요.
버섯은 발생하고 부드러울 때 먹어야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 키워서 질긴 버섯 만들지 않도록 하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도
버섯 수확해서 참기름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문어숙회 맛이 나는 것이 입맛을 살리네요.
TIP 칡느타리버섯 수확~~~~~~~~~~~~ 1) 칡느타리버섯은 통째로 채취하면 밑 균사까지 다치니 일부분 나누어서 여러번 조금씩 채취하여 균사를 보호 하시기 바람니다. 2) 버섯 수확 후 수분 공급을 다시한번 충분이 해 주시기 바람니다. 3) 버섯요리는 다양하지만 참기름장에 찍어 드셔 보기를 권장 합니다. --> 문어 숙회 맛이 남니다.... |
칡느타리버섯 수확하는 모습 |
칡느타리버섯
(이하 칡버섯으로 부르겠습니다.)
칡버섯 재배 시작하여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를 정도록 버섯 수확했습니다.
돌아서면 자란다는 말이 실감 나는 버섯재배입니다.
일반 느티나무 버섯은
조금 먹다 보면 나무 특유의 냄새에 물리지만
이 칡버섯은 칡이라는 재료에 물리지 않고 자꾸 손이 가네요.
전 이 맛에 반해서 매년 칡건지에 칡버섯을 키우고 있습니다.
앞전에
4월 8일 칡버섯
칡버섯이 자라는 모습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전 사신을 불러와 보았습니다.
5월 14일
오늘 수확한 칡버섯입니다.
적당하게 간극을 두고 자라 주었네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올라오면 곤란 하지만 이 정도는 매우 좋습니다.
상자에
한가득 버섯 수확했습니다.
오늘도 버섯 배부르게 먹게 되겠습니다.
앞으로
몇 번 더 수확 후 휴면기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에 가서 다시 발생시키어 버섯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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