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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2약초텃밭

(텃밭) 칡느타리버섯이 계속 올라오고~~~!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2. 5. 14.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칡느타리버섯 수확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부지런만 하면

먹을 것이 지천으로 생긴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지난번 칡건지에 버섯종균을 접종하고 균사배양한지 오래 되었는데

그동안 버섯이 발생하여 4번정도 수확해서 먹었습니다.

 

오늘 다시 들여다 보니

또 이렇게 많은 버섯이 자라 있네요.

기온이 20도 전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요즘 버섯이 자라기에 적기인 듯싶습니다.

 


중요 포인트

지금까지는 비닐하우스 안에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실외에 두어야 온도가 적정할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이 먹어서

좀 쉬었다 먹어도 되겠다 싶네요.

기온이 올라가면 균사 활동이 느려져서

버섯 또한 발생이 뚝 떨어집니다.

그러면 일단은 휴면기로 들어가도록 하고

쌀쌀한 가을이 오면 다시 재생 하여 버섯발생시키면 됩니다.

 

참고로

제가 바빠서 버섯을 너무 키웠더니

버섯 대공 밑면이 조금 질기어지더군요.

버섯은 발생하고 부드러울 때 먹어야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래 키워서 질긴 버섯 만들지 않도록 하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도

버섯 수확해서 참기름장에 찍어 먹었습니다.

문어숙회 맛이 나는 것이 입맛을 살리네요.

 

 

TIP 칡느타리버섯 수확~~~~~~~~~~~~
1) 칡느타리버섯은 통째로 채취하면 밑 균사까지 다치니
일부분 나누어서 여러번 조금씩 채취하여 균사를 보호 하시기 바람니다.
2) 버섯 수확 후 수분 공급을 다시한번 충분이 해 주시기 바람니다.
3) 버섯요리는 다양하지만 참기름장에 찍어 드셔 보기를 권장 합니다.
 --> 문어 숙회 맛이 남니다....

 

 


 

칡느타리버섯 수확하는 모습

 

칡느타리버섯

(이하 칡버섯으로 부르겠습니다.)

 

칡버섯 재배 시작하여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를 정도록 버섯 수확했습니다.

돌아서면 자란다는 말이 실감 나는 버섯재배입니다.

 

일반 느티나무 버섯은

조금 먹다 보면 나무 특유의 냄새에 물리지만

이 칡버섯은 칡이라는 재료에 물리지 않고 자꾸 손이 가네요.

전 이 맛에 반해서 매년 칡건지에 칡버섯을 키우고 있습니다.


앞전에

4월 8일 칡버섯 

칡버섯이 자라는 모습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전 사신을 불러와 보았습니다.

 

 

 


5월 14일

오늘 수확한 칡버섯입니다.

적당하게 간극을 두고 자라 주었네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올라오면 곤란 하지만 이 정도는 매우 좋습니다.

 

 

 

 

상자에 

한가득 버섯 수확했습니다.

오늘도 버섯 배부르게 먹게 되겠습니다.

 

 

 

앞으로

몇 번 더 수확 후 휴면기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가을에 가서 다시 발생시키어 버섯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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