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2
기관지와 목 건강에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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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약초라는 것이
생각만큼 산에 많지를 않아
산행시마다 조금씩 채취하여 모아 두었다가
어느정도 한번에 사용 할 양이 되면 활용 합니다.
이 중에
산도라지는 목과 기관지에 좋아
곱게 가루내어 벌꿀로 만든 산도라지청을 하거나
그냥 벌꿀에 상온에 발효시켜서 산도라지발효액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저온으로 간접가열 가공하면 ---> 산도라지청(15일 소요)
상온에서 자연발효 시키면 ----> 산도라지발효액(30일 소요)
산도라지 가루를 그냥 드시면
용각산과 같은 건강에 도움을 받지 않나 싶습니다.
용각산 주재료가 도라지가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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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된 산도라지
산도라지 분말작업을 하는 제분소가
약초방에서 많이 떨어져 있어 매번 자주 갈수가 없어 불편했는데
생각도 못해 이번에 '건식분쇄기' 하나 장만 했습니다.
일반 믹서기로는 곱게 갈리지 못해 먹을때 목에 걸림이 생기지만
이 건식분쇄기는 목에 걸림이 거의 없이 곱게 갈림니다.
그레서 건식분쇄기와 습식분쇄기로 구별하나 봅니다.
"산도라지 가루는 ---> 건식분쇄기로"
완전 건조되어야 곱게 갈림니다.
일잔 이렇게 분쇄기에 넣어 보았습니다.
처음이라 어설픈 작업이었지만 시간이 지나 사용해 보니
미리 사전에 손가락 마디 길이로 짤라 주면 더 좋겠습니다.
곱게 갈린 산도라지
갈리는 시간은
순식간에 갈리어 몇분은 아니고 30초 정도면 되겠네요.
금방 앵~~~하고 갈림니다.
산도라지 뇌두부위가 건조가 덜되어 남은 것이 있었지만
채로 걸려서 분리하고 곱게 갈린 도라지는 따로 보관 했습니다.

건식분쇄기가
국산이 안 보여 중국산 제품을 구입하다 보니
전기 연결부인 돼지코가 납작한 구식 연결구라 수리 좀 했습니다.
동네 전기부품사에서 우리나라 열결구를 구입해서 새롭게 연결작업 했습니다.
아마도 중국은 전기규격이 110V이고
우리나라는 220V이다 보니 연결짹이 다른듯 보입니다.
해외직구라 이런 점에서 조금 손좀 봐야 하네요.
앞으로
산도라지
더덕
지치
잔대 등
약초뿌리는 분말작업 편하게 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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