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땅콩 피트병과 종이컵으로 시험 재배

 

 

땅콩재배 종이컵과 피트병 재배의 차이점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약초꾼이

요즘 산에 안가고

이렇게 텃밭에서 재미를 붙여서 

여러가지 시험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종자파종이

비닐하우스에서 키워 옮겨심는 것과

본밭에 종자를 자로 심는 직파가 있는데

 

직파를 하면

1)여러가지 공정이 사라지고 편하지만

2)발아율과

3)새들이 씨앗을 파내어 먹거나....

4)찬공기로 성장이 좋지 못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불안전한 요소 때문에 대부분 육모장에서 키워서 옮겨 심지요.

 

작은 텃밭을 하면서

육묘장시설을 만들기는 좀 가성비가 없고

그렇다고 매번 모종을 사다 심기에는 비용이 비싸고

그래서

저는 육묘장하고 비슷한 조건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종이국컵을 가지고 재배하는것과

피트병을 가지고 재배 하는 것 입니다.

이 두가지의 장점은 해충피해를 막고,새 피해를 막고

또 중요한 찬공기를 막아 따뜻한 비닐하우스 효과를 보자는 것 입니다.

(왜 그런지 직접 해 보면 알것 입니다.)

 

저도 처음이라

종이컵과 피트병

어느쪽이 더 효율적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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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재배 시험

 

남들이 보면

왜 저렇게 별나게 하~~나?

그럴실것 입니다.

저도 모르는데....남들은 더 모를 것 입니다.

다만 그냥 시험해 보고 싶어서 합니다.

궁금하면 직접 해 봐야 직성이 풀리기에........

 

땅콩을 두가지 방법으로

종이국컵을 씌워서 키워보고

다른 한쪽에는 피트병으로 씌워서 키워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종이컵을 더 좋을것이라 생각했네요.

 

시간이 지나서 현장에 와 보니

종이컵은 내부 사정을 볼수 없고

피트병은 내부사정을 잘 볼수 있네요.

외관상 내부사정을 보는것에 피트병이 1승을 했습니다.

 

피트병 속은

수분이 증발하여 병에 많이 있네요.

이 수분은 파종한 땅콩의 물 공급처가 되겠습니다.

 

4일 뒤에

피트병을 제거하니

땅콩이 싱싱하게 잘 살아 있네요.

초보인 제가 봐도 너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종이국컵을 씌운 땅콩은

어럽소.......

땅콩잎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종이컵 내부에 접촉해서 타들어 간듯 싶습니다.

피트병은 괜찮은데...종이국컵은 타들어 가네요.

종이컵 내부가 더 뜨거운것인지...갸우뚱 입니다.

 

 

비교해 보세요.

왼쪽은 피트병이고 오른쪽은 종이컵 입니다.

내가 예상한 것과는 완전 다른 성장 모습입니다.

피트병보다 종이컵 내부 모습이 더 안 좋습니다.

즉 내부성장 모습에서도 피트병이 승리하여 2승을 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게 종이컵이나 피트병을 사용해 본 이유는

1) 해충유입과 피해 예방

2) 새 피해 예방이고

3) 따뜻한 공기 유지를 위해서 이고

4) 수분이 삼투압작용으로 형성하여 종자에 수분공급을 위해서 입니다.

 

참고하여 텃밭에 도움이 되기를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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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텃밭에 자라고 있는 농작물을 둘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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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고추도 이 만큼 자랐습니다.

매일 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만큼 자랐습니다.

약 36cm정도 자랐네요.

 

방아다리 밑 겉순은

전 아직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고추의 원줄기가 더 굵어 지도록 두었다가

어느정도 굵어지면 제거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아다리 밑 줄기가 굵어야 영양통로가 확장되어 고추 다수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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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대파 정식

이웃에 나이많은 분이 

신품종이라면서 대파종자를 주셨습니다.

일반대파가 아닌 쪽파처럼 생긴 종근을 주시네요.

씨앗으로 재배 하는것이 아니라서 신기하여 작은 공간에 심었습니다.

 

신종대파의 특징
1) 대파씨앗으로 번식이 아니고 마늘 주아처럼 대파끝에 종근이 달림
2) 대파끝 종근을 쪽파처럼 쪼개어 하나씩 심어면 된니다.
3) 특이한것은 쪽파처럼 심은 종근에서 번식하여 여러가닥의 줄기가 올라옴니다.
모양은 대파이고 번식은 쪽파처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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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고구마도 1단 사 와서 심었습니다.

마침 비가 와서 거의 다 살아 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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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가족들이 옥수수를 즐겨 먹어서

자리만 생기면 옥수수를 심었네요.

올해 옥수수는 유난히 많이 심는것 같습니다.

옥수수도 한꺼번에 심기 보다는 시차를 두고 심어면 

꾸준이 달아서 무리없이 옥수수를 먹을수 있습니다.

(옥수수는 수확후 바로 삶아 먹어야 단맛이 좋습니다.)

 

 

조만간에

천마 산행을 해야 하는데

일이 많아 시간이 주어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