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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차 먹기) 진한약초 먹기좋게 "희석"하여 먹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1. 1. 20.

 

진한 약초차 희석하기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건강에 좋다고 해서

약초를 달여서 먹을렬고 하면

약초차가 그 맛이 천태만상이라....

약초차를 잘 먹는 사람도 숨이 턱~~~! 막히는 맛이 있습니다.

 

먹자니 도저히 안 넘어가는 진한 맛!

안 먹자니 건강에 좋은 것 고민되고~~~~!

이럴 때에는 물을 타서 희석해 연하게 먹으면 됩니다.

비율은 조금씩 물을 첨가해 가면서 먹기 좋은 맛이 나올 때까지

물을 가감하면서 내 입맛에 찾으면 되는 것입니다.

 

보통 입맛은 없습니다.

사람마다 맛의 농도차가 있어

평균적으로 만든 달임차가 진하고 연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연한 맛이야 그냥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진한 약초차는 먹기에 힘이 들지요.

 

오늘은

그래서 진하거나 먹기 힘든 약초차는

이렇게 물로 희석해서 드시라고 권장해 봅니다.

희석한다고 약성분의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물을 그만큼 더 먹는다는 차이뿐 입니다.

물 많이 마시라고 권하는 과학시대라 물도 많이 먹고 괜찮은 방법 입니다.

 

TIP 진한 약초차 희석하기
1) 약탕기에 맹물을 100℃로 10분이상 끓이기
2) 살균처리된 맹물을 80℃전후로 온도를 낮추기
3) 진한약초물을넣고희석및물과혼합하기
4) 일정시간지나서약초물이혼합되면마시기
★꼭기억할것은약탕기물을 80℃로 낮추어 약초물을 넣어야 합니다.

 


약초차 희석하기

이렇게 투명한 약초달임기에

먼저 맹물을 넣고 물이 끓이기 시작해서

끓을 때 약 10분 이상 가열해서 살균처리합니다.

 

이렇게 약탕기가

100℃이상 끓으면 10분 이상 계속 가열해 살균처리합니다.

 

먹기 힘든 진한 약초차를

한 봉지 가져다 약탕기에 넣습니다.

제 경우에는 진한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한 봉지에 물 900cc를 넣어 희석해서 먹으니 입맛에 딱 맞네요.

쓴맛을 잘 못 먹는 체질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각자 입맛에 따라 희석비율을 맞추어 먹으면 좋겠습니다.

 

100℃에서 살균된 물을

온도 70~80℃사이로 내려가면

이때 약초 달임 물을 넣고 혼합해 줍니다.

그런 다음 일정 시간 두어 약초물이 혼합되게 하고 난 뒤에

혼합된 따뜻한 희석된 약초물을 먹으면 되겠습니다.

 

주의할 것은

약초 달임 물을 넣고

약탕기에 넣고 끓일지 말라는 것입니다.

약초의 성분의 변화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약탕기에 거품이 일면서 지저분하고 깨끗하고 간결한 맛이 없습니다.

은은하게 80℃전후의 물이 먹기에 좋고 약성의 성분 변화가 적습니다.

 

약 추물을 넣고

잠시 기다리면...... 은,

 

이렇게 약탕기에 김이 서리고

은은하게 물이 순환되면서 순하고 부드러운 먹기 좋은 약초차가 됩니다.

저는 진하거나 먹기 힘든 약초물은 이렇게 희석해서 즐겨 먹습니다.

 

건강에 도움되는

건강한 약초차 한~~~ 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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