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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0약초텃밭

(텃밭) 상추모종 종이컵으로 작목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9. 24.

가을 상추 작목

 

앞전에

제 딸이 한 이야기가 생각 남니다.

식당에 고기먹어려 3명이 들어 갔다가

반찬에 상추 두장만 딸랑 나오기에 아무리 금상추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3명이면 셋장을 줘야지 싶어서 한장 부족하다 하니

안 준다 하네요.....

 

이쯤되면

정말 금상추 맞는것 같습니다.

태풍에 상추가 귀했졌습니다.

 

텃밭에 상추가 부족하다 하여

급하게 모종을 사다가 빈 자리 상추를 심었네요.

땅이 마사토와 비슷하여 수분부족과 강한 햇빛에 어린모종이 쉽게 죽어

이번에는 일정기간 모종이 뿌리 내릴때까지 종이컵 재배를 합니다.

 

TIP 어린모종 종이컵 재배지 좋은 점
어린모종이 텃밭에 자릴 잡기 위해서는
먼저 뿌리가 땅에 활착(정착)해서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강한 햇빛에 녹아지는 경우가 있어 일정기간 햇빛도 연하게 막아 주어야 합니다.
이런경우에 저는 이렇게 종이컵을 활용 합니다.
종이컵을 활용해 재배하면 1) 뿌리활착에 도움이 되고 2) 강한햇빛차단효과
보통 일주일정도 두면 좋습니다.
주의 할것은 나중에 컵 재거시 저녁에 해 주면 좋습니다.

가을상추 작목

마사토비슷한 땅이라

그냥 상추모종 심어면 말라 죽어

전 이렇게 임시적으로 상추모종을 재배 합니다.

 

상태 확인을 위해

하루가 지난 종이컵 속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바람에 날아가지 못하게 돌을 하나 컵을 눌렸습니다.

 

종이컵을 치운 모습

확실이 종이컵이 있는 부위는 다르지요.

상추도 싱싱하게 살아 있습니다.

제 경우 이렇게 하면 좋더군요.

 

다른곳의 상추도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빈 공간에 

어린 상추모종을 심었습니다.

상추모종은 약 24포기 정도 심었습니다.

이 정도면 우리가족 먹을 양은 충분이 나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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