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텃밭이야기/2020약초텃밭

(텃밭) 간식용으로 좋은 "땅콩수확"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8. 31.

건강간식인 땅콩 수확

아직은 한낮에는

뜨거운 태양이 작렬하고

곧 가을이 오기에 가을채소를 심어야 합니다.

 

텃밭에 나오니

성질 급한 땅콩밭에 땅콩 작물이

일부분 누워서 있기에 그냥 두면 땅콩에서 싹이 나오는지라

누운 놈만 잡아 내다가.....

이왕 하는 것 모조리 잡아 주었습니다.....ㅎㅎ

 

보통

9월 15일 이후에

땅콩을 수확을 합니다만

어찌하다 보니 이렇게 조기에 수확을 하게 됐네요.

너무 일찍 하여 열매가 덜 영글면 어찌하나 걱정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 익었습니다.

초보 텃밭지기 이만하면 대 만족입니다.

 

TIP 땅콩의 효능
땅콩의 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라서 -->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네요.
변비가 심한 분들에게 땅콩이 도움이 된다 합니다.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도 간식으로 도움이 된다 합니다.
히 땅콩은 구워서 먹거나 볶아 먹으면 더 건강에 좋다 합니다.
주의할 것은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 같은 부작용도 있다 합니다.

 


땅콩 수확하기

어제 땅콩을 심은 것 같은데

벌써 땅콩을 수확해야 하는 시기가 왔네요.

다음 달 중순경이 좋다고 하지만

일이 바쁜지라 오늘 조기에 땅콩을 수확을 합니다.

 

땅콩은 두 고랑으로

한 고랑은 이미 작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한 고랑을 작업하기 전입니다.

상자텃밭을 만들어하니 거름 유실도 적도 여러 가지로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 보다도 깔끔해서 마음에 드네요.^^

 

땅콩 작업은

삼지창처럼 생긴 농기구로

땅을 찔러 뿌리를 통째로 뽑았습니다.

그런 다음 흙을 살살 털어서 열매만 남게 했습니다.

 

조기 수확이라 걱정을 했지만

의외로 땅콩이 잘 익고 잘 달려 있네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작업입니다.

 

땅콩을

햇빛에 며칠 말려야 한다고 하지만

모래에 태풍이 온다 하고 비도 온다 하고

무엇보다도 여기에는 쥐가 많고 까치 같은 땅콩 도둑이 많아서

하루만 말리고 바로 땅콩을 분리해서 따 두었습니다.

 

수확한 땅콩알은

이렇게 깨끗하게 씻어서

일부는 쪄서 먹고...

일부는 냉동고에 넣어두고

심심하면 간식으로 볶아서 먹으려고 합니다.

 

작업을 끝내고

가까운 칡냉면 집에서 냉면 한 그릇 합니다.

다들 코로나 때문에 장사가 안된다고 걱정이네요.

이 집도 손님이 많은 식당이지만 오늘 보니 썰렁합니다.

 


약초꾼의 텃밭이야기

땅콩 수확 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