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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야초건강원이야기/건강원작업일기

(생즙) 코와 목 건강에 좋은 "수세미 생즙" 만들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7. 22.

수세미 생즙

(수세미 생즙 만들기)

 

비가 장마철이라

연일 내리고 오늘도 비에 어디 가지는 못하고

약초방에서 수세미(열매)로 생즙을 만들어 봅니다.

올해 수세미 농사가 풍년이라 다양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열매가 많다 보니 열매 이용에 여유가 생겨서 할 수 있네요.

 

수세미의 효능은

비염과 축농증에 좋다고 민간요법에서 이야기 합니다.

실지 제가 오늘 착즙기로 생즙을 내어 보니.... 이해가 가네요.

수세미 생즙이 처음 나올 때에는 물같이 나오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느릅나무의 진액처럼 끈끈하게 점액성을 가지고 진액이 뭉쳐지네요.

사실 열매진액이 이렇게 뭉쳐질 것이라는 생각은 못 했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은 과학의 시대라 눈으로 보지 않으면 뭇 믿는 시기라....

이렇게 끈적하게 뭉쳐지는 것이 비염과 축농증에 좋지 않나 생각을 해 보네요.

 

수세미로 비염과 축농증 이용방법은

1. 수세미 넝쿨을 가루 내어 하루에 3번씩 한 숟가락씩 먹는다 합니다.

2. 수세미 열매를 생즙 내어 먹는다 합니다.

3. 수세미 열매를 건조해서 물로 달여 먹는다 합니다.

 

"... 수세미 + 설탕 넣고 달여 쨈으로 먹는다..."

 

저는 수세미 생즙을 내어서

수세미생즙 + 설탕을 넣여서 끓여서 조청처럼 만들어 먹고자 합니다.

수세미즙을 맛보면 무미 무취라 먹기에 편하지 못해

약간의 설탕을 넣어서 먹기 좋게 하려고 합니다.

어떤 분은 벌꿀을 넣기도 하고.... 요구르트를 넣어 먹기도 합니다.

먹는 방법은 각자 편한 데로 하면 좋겠습니다.

 

TIP 수세미 열매 이용하는 방법
1. 수세미 열매를 생즙 내어 먹는다.
2. 수세미 열매를 건조하여 가루내어 먹는다.
3. 수세미열매를 건조하여 물로 달여 먹는다.
4. 수세미열매를 설탕에 발효시켜 먹는다.
5. 식요으로 수세미전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합니다.

수세미 생즙 만들기

 

장마라

연일 비가 내려

오늘은 약초방에서 착즙기로 수세미 생즙을 만들어 봅니다.

요즘 제가 목젖이 부어 올라 부기를 내리기 위해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수세미 준비

수세미는

너무 오래 두면 억센 수세미가 되어

우리가 약으로 활용 하기에는 부적합하여

속심이 생기기 전에 열매를 수확해서 생즙을 만들면 좋습니다.

 

 

착즙기 준비

예전에는

녹즙기로 생즙을 내었지만

작업도 불편하고 능률성도 안 좋았습니다.

 

요즘은

사용이 편리한 착즙기가 대세인 듯합니다.

착즙기 끄집어내어서 깨끗이 씻고 소독을 합니다.

 

 

수세미 깨끗하게 씻기

수세미는 특별하게

농약을 치거나 농약방제를 할 필요가 없어

그냥 바로 식용해도 좋지만 먼지나 위생상 한번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수세미 생즙 내기 준비 완료

착즙기도 준비되었고

수세미도 준비되었고...

이제 수세미 생즙을 내어 보겠습니다.

 

 

수세미 생즙

착즙기가 2세대 것이라

이렇게 수세미를 위 구멍에 계속 공급을 해야 합니다.

요즘 것은 그냥 통속에 넣어두면 저절로 알아서 갈아진다 하네요.

전 이렇게 번거롭지만 일일이 작업을 합니다.

 

수세미 생즙이 잘 나오네요.

예전 녹즙기에 비하면 착즙기의 작업 속도가 엄청 빨라 좋습니다.

씻는 것도 조립방법만 알면 금방 하여 편리하네요.

 

 

수세미 생즙 작업 모습

 

 

 

이렇게 해서

수세미 생즙 벌꿀통으로 3통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성을 만들어 끈적하게 하는 특성이 있네요.

이 끈적한 점성이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듯싶습니다.

오늘 수세미 생즙을 만들면서 신비한 생즙의 변화를 배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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