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고추밭에 그물망 치기

고추 그물망 치기

고추재배

너무 어럽네요.

멋 모르고 고추 텃밭에 처음 할 때

운이 좋아서 대풍을 했지만....

그다음은 두어 번 실패를 하고 심기일전 공부하여

올해는 재되로 고추재배 도전장을 내밀어 보았습니다.

 

고추재배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이 중에 세균성인 탄저병과 칼라병 대처를 잘해야 한다 합니다.

 

솔직히

전에는 친환경 재배한다고

세균성 예방에 신경도 안 쓰고

총채벌레가 와도 너무 작은 벌레라 큰 피해를 안 주겠지 싶어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했다가....

 

작년에

고추농사

정말 망치고 큰 충격을 먹었습니다.

작은 총채벌레가 어마어마한 피해를 줌을 보고

작다고 무시한 내가 방성 많이 했습니다.

 

탄저병은

흙에서 균으로 있다가

장마철 비 물에 튀어 잎으로 전염된다 합니다.

그래서 장마 전후로 탄저병 관리를 잘해야 하고....

 

총채벌레는

흰 것을 좋아하면

특히 고추꽃을 좋아해서 꽃필 무렵에 많이 온다네요.

크기가 매우 작아... 요렇게 작은 벌레가 뭔 피해를 주라 하면 큰일 납니다.

 

올해는 

탄저병과

총채벌레에 의한 칼라병 예방에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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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그물망 치기

고추는 물을 좋아 하지만

과도한 물은 세균성 질병을 일어 킨다 합니다.

고추처럼 다비성식물에 방아다리 위로 많은 분지 형성에

고추나무가 엄청나게 무성하게 자라는 지라....

고춧잎의 건조함을 위해 바람이 잘 통해야 하고

특히 햇빛 일사량이 좋아야 고추가 잘 달리고 붉은 고추가 달린다 합니다.

 

고추가 많아지면

바람에 의하거나 혹은 태풍으로 인해 고추가 쓰러지기에

인위적으로 지지대를 새우고 고추 끈으로 묶어 주는데...

이때 고추가 고정끈으로 고추가 한 곳으로 몰리면 병이 생긴다 합니다.

고추는 바람인 통풍성과 광함성을 위한 햇빛이 차단되어 안 좋다 합니다.

 

그래서

저도 고수님들처럼

그물망 작업을 해서 자연 서럽게 자라게 하고

통풍성과 광합성을 잘 되도록 해 보았습니다.

 

그물망 치기 전 고추밭

고추가 많이 자랐습니다.

모래쯤 많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많이 자란 고추를 보니 비바람에 쓰러질까 걱정되어

어차피 그물망 칠 것 오늘 작업해 봅니다.

 

 

그물망 친 고추밭

고추밭에 그물망을 했습니다.

인터넷에 보니 고추전용 그물망이 있어

작업하기에 좋지만 전 텃밭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

가급적 있는 자재 사용할렬고 하다 보니 오이망으로 해결합니다.

 

처음에는 

생각 없이 하다가

한고랑 다 해놓고 보니

너무 엉성하여 다시 해체하고 재 설치했습니다.

작은 텃밭 하나 놓고 이렇게 시행착오에 몸이 고생합니다.

 

고추 그물망 치기

1) 고추 지지대를 고추둑 양 끝에 하나씩 설치하고 끈으로 이어 줄을 맞춘다.

2) 고추끈을 중심으로 일정한 간극으로 지지대를 설치해 준다.

3) 이때 지지대는 고추가 성장하면 부피를 예상하여 폭을 충분이 감안한다.

4) 그물망을 치게 먼저 끈으로 유인줄을 설치하고 그물망을 깔아준다.

5) 유인줄과 그물망 가장자리에 고정끈으로 고정하여 안전하게 작업해 준다.

6) 고추성장에 따라 그물망을 위로 올려줄 수 있음을 기억해 둔다.

7) 추후 고추가 성장함에 따라 마지막 그물망을 한번 더 설치해 줌을 기억한다.

 

이렇게 해서

고추 두 이랑에

4줄의 고추 그물망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이제 고추가 성장하면서 그물 사이로 자라 흔들림 없이 고정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못 설치해서 다시 뜯어 내었지만

이렇게 시행착오 속에 하나하나 배우는 것 이제요.

 

고추 1분지 고추는 다 따 주었고

2분지 고추도 벌써 많이 달리고 성장해 있네요.

간간이 보이는 2분지 고추에 벌써 마음은 붉은 고추에 가 있습니다.

 

예전에 고추밭에

붉은 고추 수확한 생각이 나서

희망의 사진 한 장 가져와 봤습니다.

올해도 이렇게 붉은 고추가 많이 달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