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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더덕과 천문동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5. 18.

더덕과 천문동

 

요즘 

비가 제 때에 알맞게 내려주어

송화가루 없는 숨쉬기 편한 산행을 합니다.

비 내린 후의 산속은 청명하고 아름답고 조용합니다.

 

산이 좋아

주말이면 이산 저산 산속을 다녀 봅니다.

더덕도 보이고

천문동도 보이고

돌복숭아, 엉겅퀴, 도라지도 보이네요.

하산길에 청정지역이라 쑥도 좀 했습니다.


더덕

산행에서 

특별하게 해야 할 것은 없고

그냥 산행을 하다가 있으면 하고 없으면 그만입니다.

그렇게 다가보니 오늘도 더덕이 많이 보이네요.

지난번 한 것도 있고 해서 몇 개만 기념으로 가져왔습니다.

 

제법

많이 자란 더덕도 보이네요.

더덕도 이렇게 많이 성장을 했습니다.

먹는 방법은

저 같은 경우 더덕은 살살 두들겨 펴서

유장에 구워 고추장 양념에 발라서 먹습니다.

어떤 분은 더덕의 껍질을 벗겨 먹는다 하시고

또 어떤분은 뇌두는 독성이 있어 버린다 하지만

저는.....

껍질과 뇌두도 다 같이 먹습니다.

먹고 난 뒤 뒤탈은 없는 것 보니 전 괜찮은가 봅니다.

 

천문동

여름날에 어울리는 약초입니다.

폐 건강에 좋아 폐가 안 좋은 분들이 많이 먹고

여름철 보약 재료 중 중요한 약초입니다.

예전에는

천문동 뿌리에 심이 부적용이 있다 해서

심을 제거하여 이용했지만...

요즘은 심을 제거 안 해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산행지에는

천문동이 제법 많이 자생하고 있네요.

천문동은 희귀 약초로 보기 귀한 약초입니다.

짧은 산행거리에서 약 20포기 이상을 본 것 같습니다.

 

목이버섯

비가 내리고

날씨가 후덥지근하면

어김없이 보이는 목이버섯입니다.

이 목이버섯은 많이 자라서 먹을 것이 충분하네요.

 

목이버섯 음식 장만은

먼저 살짝 데쳐서 찬물에 담가

이물질을 살살 문질러 내면 상처 없이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다시 한번 깨끗이 행궁 후 음식에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주로 그냥 초고추장에 먹습니다.

식감이 쫄깃쫄깃합니다.

 

산딸기

산딸기 종류가 많지요.

줄딸기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예쁘게 잘 익었습니다.

산행 중 길을 가다가 하나하나 따 먹는 즐거움은

산행의 별미요 즐거움입니다.

 

돌복숭아

속씨는 한방에서 도인이라 부르는

기침 가래에 좋은 약재입니다.

독성이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불가이고 약용으로만 이용합니다.

 

돌복숭아의 효과를 제대로 보자면

어느 정도 속씨가 익은 열매를 따서 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욕심이 그리 하지 않네요.

아직 익지도 않은 어린 열매를 마구잡이로 따 가고 있습니다.

여기는 깊은 산속이라 그런지 아직 손이 안 탄 것 같습니다.

무사히 살아남아 약성이 있는 열매가 되기 기도 합니다.

 

엉겅퀴

간 건강에 좋다는 실리마린이 많은

엉겅퀴 꽃이 팔렬고 합니다.

제가 즐겨하는 약초입니다.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엉겅퀴꽃을 이용해 보세요.

가까운 약국에 가시면 실리마린이라는 음료수 팔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찔레꽃

꽃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 민족의 얼을 보는 것 같습니다.

유난히 하얀색을 많이 입는 민족의 모습을 봅니다.

노래하는 가수 장사익 님의 '찔레꽃'노래가 생각납니다.

"......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혼자서 작은 소리로 불러 봅니다.

 

한방에서는 애엽이라 부릅니다.

다른 분들은 어린 쑥을 이용 하지만

전 이렇게 많이 자란 쑥을 이용해서 떡을 합니다.

약 6되 정도 할 쑥을 했습니다.

일 년 동안 쑥떡을 먹을 양을 합니다.

냉동고에 넣어 두었다가 해빙하여 하나씩 즐겨 먹습니다.

쑥은 배꼽 아래를 따뜻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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