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머루) 깊은 계곡에서 산머루를 만나고...

계곡 트레킹에 

산머루를 보고...

날이 덥네요.

너무 더워서 산행을 잠시 접고

꼭 걸어서 계곡을 돌아보고 싶은곳이 있어

오늘 비로서 걸어서 끝까지 가 보았습니다.

사람도 짐승도 더워서인지...

아니면 심산유곡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아무도 없는 깊은 계곡 입니다.

산머루 열매

약초꾼의 눈에는 약초만 보인다고

이렇게 산머루가 많이 보입니다.

이곳 계곡은 좌우로 산머루와 참다래가 많이 있네요.

열매가 익을때 오면 실컷 하겠습니다.

너무 많이 열려서 가지가 뿌러질까 걱정되네요.

칡꽃(갈화)

요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꽃 입니다.

칡이 가지는 좋은 약성이 있어서....

한방에서는 갈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칡꽃은 차로 먹기도 하고

담금주로 담아 먹기도 합니다.

땅도 뜨겁고

자갈도 뜨겁고

바위도 뜨거워서인가?

발바닥이 너무 뜨거워 흐르는 찬물에 식혀 봅니다.

이렇게 하루를 

계곡탐사로 힐링해 보았습니다.

공수래 공수거라

빈손으로 왔어니 빈손으로 가는것도 좋습니다.

매번 베낭에 든든하게 약초를 했지만

이렇게 빈손으로 가는 날이 사실은 마음이 더 편안 합니다.

욕심이란것은 부릴면 부릴수록 더 생기더군요.

오늘은 힐링만 멋지게 했습니다.

산머루 열매 달린모습

자연산 약초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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