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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이뇨작용이 좋은 "질경이" 채취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9. 7. 8.



이뇨와 부종에 도움되는

질경이(차전초) 채취


멀리 약초 산행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질경이가 필요하다고 전화가 오네요.

약초방에 질경이 건조한 것이 많이 남아 있어

질경이채취는 올해 넘어가나 했는데....

이렇게 꼭 해 달라고 부탁을 받으니 차를 돌려 질경이 하러 감니다.


질경이 자생지는

오래전에 소달구지가 지나가는 산길에 보면

바닥에 납작하게 뭉쳐서 올라오는 끈질긴 식물 입니다.

보통 식물은 밟히면 죽지만

보리처럼 밟으면 밟을수록 더 자라는 질경이 입니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이름이 "차전초"라 합니다.

바퀴가 지나가도 살아남는 식물이라는 뜻 입니다.


이 질경이가 

보기에는 굉장이 질기고 맛이 없어 보이지만

물에 담아두면 끈끈한 점액질이 나오고 부드러워 짐니다.

그래서 질경이짱아찌를 담아 먹으면 부드럽다 합니다.

생긴것 하고는 완전이 다른 식물 입니다.


오늘 질경이를 부탁하신분은

질경이 발효액을 담아 꾸준이 먹는 분이라 하시면

좀 많은 양을 부탁 하시네요.

늦은 오후이고 날은 덥고해서 

일단은 1/4만 해서 한자루 보내 드렸습니다.


◈질경이 대한 자료보기◈

http://blog.daum.net/kim072kr/17440224




질경이 채취


8월달이나 되면

질경이가 잎이 크고 씨가 달려 좋은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정탐삼아 와 보니 

헉~~~~~~~

벌써 질경이 씨가 달려 익고 있네요.

씨가 떨어지면 곤란 합니다.

급하게 질경이를 채취 합니다.



질겨서 질경이이라 부름

질기다 하여 

이름 값하는 식물 입니다.

뿌리도 땅 깊이 박혀 있고

잎 자루도 질겨서 채취 하기가 쉽지 않네요.

비라도 오면 쉬울것을....

땀이 비오듯 합니다.



성장이 느린 질경이 군락모습

긴~~~

가뭄에 성장을 제되로 못해

아직은 무성하지 못 합니다...

어쩌면 긴 가뭄이 길어져 이것이 다 자란 모습일수도 있겠습니다.



질경이 한 움큼

언제나 저의 든든한 후원자인 와이프가

사진 찍어라고 이렇게 모델을 해 주네요.

전 이런 살아있는 모습의 사진을 좋아 합니다.

보기에는 벌래도 먹고 상태가 좀 안 좋지만

질경이 발효 하는데는 무난 합니다....................흐흐



질경이 한 자루

혼자하면 오후 내내 작업할것을

와이프와 같이 둘이서 하닌 약 3시간 정도 걸리네요.

덥고 힘든 여름날에 고생한 짝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 합니다.


"...당신 덕에 한자루 했습니다..."




부족한 나머지는

차후 산행 나갈때 보충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이 질경이를 

1) 도라지배즙 엑기스나

2) 호박엑기스 만들때 부종 빠지라고 이용 하고 있습니다.

3) 이번에 질경이발효액도 좋음을 알았습니다.


자연산 약초 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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