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이야기) 약초가 가지고 있는 생리활설물질

약초공부가 되는 텃밭전경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김용철) 입니다.

약초도 식물이고

식물도 숨을 쉬고 밥을 먹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 원합니다.

짐승과 달리 식물은 이동이 자유롭지 못하기에

농작물 같은 작물은

사람이 도와 주어야 합니다.

 

텃밭을 하다보니

땅에 심기만 하면 자랄것 같은 식물들이

시람손이 도와주어야 할 것이 많네요.

물이 부족하면 물을 주어야 하고

영양성분이 부족하면 거름을 주어야 하고

광합성에 필요한 햇빛도 잘 들게 해야하고

잡초가 자라 힘들어하면 뽑아 주어야 하고

식물은 움직이지 못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도와 주어야 하네요...

 

그런데

산에 있는 약초는

아무도 도와 주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살아 남아야 하네요.

이렇게 텃밭을 하다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에 있는 약초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많은가 봅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병에 이겨 내기 위해서

해충의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서

추운 겨울에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서

그렇게 수많은 생리물질을 몸에 지니고

수십년 수백년을 살아 남는것이 존경서럽네요.

 

텃밭에서

하루종일 식물을 보살피다 보니

식물의 생존에 고개가 숙여 지네요.

이번주도 산에 가지만

산에 나는

잡초하나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겠습니다.

이것이 오늘 텃밭이 주는 가르침이네요...

 

자연산 약초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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