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상추와 쑥갓씨앗 파종

텃밭농사일지

상추와 쑥갓--> 씨앗파종

 

상추는 초기성장이 많이 느려

대부분 묘종을 사서 심어 키워 먹습니다.

저도 씨앗파종해서 기다리기가 지겨워

처음부터 묘종으로 상추심어 왔는데...

와이프가 씨앗심어 먹어야 제 맛이라고 하네요.

멸칠 전부터 씨앗 파종하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제가 마음이 안 내켜 미루다가....싸움날것 같아서

오늘 2평정도의 땅을 만들어 파종 했습니다.

 

텃밭농사도

대단위 농사를 하는 전업농사이든간에

농사는 농사 입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농사일지를 적어두고 활용해야

다음에 참고가 되고 더 좋은 농사기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도 상추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를 하고 농사일지 차원에서

이렇게 텃밭농사방에 기록을 남겨 봅니다.

 

작업내용 : 상추2종류 파종 / 쑥갓씨앗 파종

작업량 : 약 2평정도

작업방법 :

1.상추는 “광발아씨앗”으로 씨앗이 거의 노출되게 함

2.상추씨가 바람에 날리고 새가 쪼아 먹기에 흰광목덮음

3.편평함을 만들고 손가락으로 골을 타서 씨앗뿌리고 물을 뿌림

4.약 3~4일 후에 씨앗이 발아된다고 주변농부님이 조언

 

상추와 쑥갓 씨앗파종하고

이왕에 밭에 온 김에 손볼곳을 돌보았습니다.

 

정구지가 많이 자라서 정구지도 1/2만 채취하고

나머지는 다음에 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다 하면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거나 상하게 되어서 생각해서 남겨 두었습니다.

정구지는 정구지전이나 양념무침해서 먹어면 좋고 제가 즐겨 먹는 방법입니다.

 

부드러운 열무가 많이 자랐네요..

처음 씨앗에서 나오고 자라기가 더디지

이렇게 어느 정도 광합성을 하기 시작하니 무섭게 자라네요.

그냥 노지에 방치하다시피 재배한 열무는 벌래가 먹고

나물이 억세서 열무김치 하기에 곤란하더니...

이번에 흰 광목천을 덮어 키우니 잘 자라고 부드럽고 해충피해가 없내요.

아들 군대 간 부대의 아버님이 알려준 방법인데

이것 생각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입니다.

열무김치 좋아하는 우리식구들 앞으로 열무김치 걱정은 없겠습니다.

약도 안치고 열무가 부드럽고 맛 좋어니...굿 입니다.

 

고추와 가지,오이,토마토도 잘 자라고

특히 비염과 천식에 좋은 수세미오이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옆 담장에 심어 놓은 백하수오도 멋지게 자라고

서늘한 곳에 심은 더덕도 한 뿌리에서 줄기가 3가닥씩 올라 오네요.

이렇게 자라면 올 연말에 대물더덕 먹을 수 있겠습니다.

 

뒷뜰에는

토종호박과, 방아잎나물과 차조기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옥수수도 심어놓은되로 자라고

대파는 너무 웃 자라서 걱정입니다.

쪽파는 이제 쉬러 가야하는지 시들시들 씨앗을 품네요.

어제 치자도 심어 놓았는데 잘 자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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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쑥갓 파종

오늘의 주 작업 입니다.

이렇게 농사일지를 적어가고 

필요한 사항을 적어두고 지나가면 

훗일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상추씨는 광발아라 햇빛이 있어야 발아를 한다니 

전 그냥 씨만 뿌리고

물을 주어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될 정도로 의심이 가지만 

전문가들이 말씀 한 것이라

내 생각은 접어 두기로 했습니다.

과연 잘 자랄까요?

아니면 안 자랄까요?

고추가루용 고추를 

100포기 심어 놓았습니다.

지지대가 부족해서 두 포기당 하나씩 준비했지만

이 마져도 많이 부족 합니다.

고추 지지대 추가로 더 구입해야 하는것인지 고민 되네요.

열무재배

제가 봐도 신기함 그 자체 입니다.

광목천 하나가 벌래도 잡고 열무도 부드럽게 하고

와~~~이거 좋은 방법입니다.

1평남짓 텃밭에 우리식구 두어달 먹을 열무김치 재료를 주네요.

정구지(부추) 

정구지도 잘 자라서 절반만 채취 했네요.

작은 텃밭이지만 정신없이 먹을것을 주네요.

이거 언제 다 먹을지 걱정됨니다.

딱 18일만에

이만큼 자랐네요.

진짜 25일 정도면 열무가 다 자라겠습니다.

다음주 연휴 끝나고 바로 수확해서 열무김치 담아야겠네요.

이렇게 키워 먹는 재미 솔솔 합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