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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상식) 약초를 채취하는 방법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7. 12. 7.

 

 

 

약초채취 시기

 

약초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찌어찌하다 우연이 입문하게 되고

약초하는 집단의 리이더(약초고수라 부르는 사람)

지도에 따라 약초를 입문해 배우고 따라 합니다.

그러다 보니 검증이 안된 고수들이 많아

약초를 함에 있어 자연도 고갈 시키고 본인도 고생만 합니다.

 

“약초 입문은 제되로 하자”

 

이러한 고수라 불리는 분들은

약초를 대해 조금 알거나

특정한 소수의 약초에 대해서는 채취에 도사급이지만,

약초이용, 보관등 응용에 있어서는 제대로 된 것이 없다시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의욕적이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고수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이 떨어져 떨어져 나가고

또 다른 고수가 있는 약초모임을 찾아 다니곤 합니다.

실지 어디를 가나 비슷비슷 함을 오랜시간 흘려 알게 되고 실망 합니다.

 

우리 산하에 나오는 약초는

제가 현장에서 직접 채취하고 필요한 분들에게 주어보니

상상이상을 우리건강에 대해 예방과 치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긴가민가 한 의문도 반복되는 효과에 눈 녹든 사라지고

해가 갈수록 우리의 약초가 너무 소중함을 뼈저리게 알게 됨니다.

 

반면에 요즘 수 많은 분들이 약초입문하여

정석을 모르고 채취하고 자원을 고갈시키고 있어

약초를 하는 사람으로 안타깝습니다.

약초를 함에 있어 약초를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제대로 이용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약초채취시기를 올려 봅니다.

 

오늘은

약초를 채취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봄에는 가능한 일찍 캐고, 가을에는 가능한 늦게 해야 한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뿌리약초는 무조건 가을말이후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 봄에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봄에도 하면 좋습니다. 다만 약초의 기운이 진액이 싹터 오르고 있는 이른 초봄이 좋습니다.

옛말에 초봄에 채취하는 부추(정구지)는 사위도 안준다 하는 말이 있듯이 초봄에 올라오는 새싹이나 뿌리 약초는 우리 건강에 생기를 불어 넣는 좋은 약초이고

가을에는 가지와 잎이 말라 약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늦은 가을이 좋습니다.

겨울에는 식물이 살아남기 위해 뿌리에 저장한 성분을 아껴서 먹고 겨울에는 특히 늦은 겨울은 약물이 별로라고 저는 생각해 봅니다.

2) 줄기,, ,열매의 채취 시기는 그것이 성숙해지는 시기에 따라 다름니다.

줄기는 가을말 이후가 좋고, 잎은 광합성이 가장 좋은 한 여름 오후가 좋고, 꽃은 이용성향에 따라 피기직전과 피고난후 절정기가 좋을때도 있고, 열매는 익기직전과 익은 후가 있습니다. 약초의 성질에 따라 다르니 충분이 알아보고 해야 좋습니다.

3)절기도 일찍 오고 늦게 오는 때가 있습니다.

매년 같은 시기에 한다 하여 정해서 하지 말고

음력2월이나 8월에 국한되지 말고 채취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제 경우에는 집이나 회사등 늘 일상에 접하는 자연의 식물변화에 기준을 정하고 약초채취 시기를 정합니다. 가령 벗꽃잎이 손가락 한마디 정도 자라면 남방잎하러 가고 아카시아 꽃이 질무렵이면 천마(이곳 남부지방 기후기준임)하러 감니다.

 

정리하면

약초의 약물이 어디에 집중하는 냐에 따라

채취 시기를 정하면 좋습니다.

뿌리약초는 겨울에 해야 한다하는 고정 관념도 버리시기 바람니다.

아울러 약초를 하며 종자는 반드시 남겨 두어야 다시 성장을 하고 번식을 합니다.

몸에 좋다고 귀한 약초라 해서 종자씨까지 캐 가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님니다.

자연은 내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공동의 것이고 또한 우리의 후손들 것 입니다.

나 하나 잘못된 행동으로 종자가 마르고 약초가 사라지면 먼 훗날 나의 후손들은 먹거리가 없습니다.

 

“자손 대대 3대가 먹어도 남을

약초담금주 하지 말아 주세요”

 

그리고 부탁하고 싶은 것은

약초를 많이 하는 것이 자랑하지 말아 주세요.

요즘 인터넷이나 네트워크망을 보면

제가 보기에는 자자손손 3대가 평생 먹고도 남을 약초 담금주를 하여

보관하고 자랑하시는 분들이 상당이 많습니다.

내 대에서 다 못먹어면 그것은 쓰레기만 됨니다.

남들에게 좋은 약초 많이 했다고 자랑한만큼 나로 인해 귀한약초가고갈되었슴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자연에 대해 아무것도 해 준것도 없어면서 무작정 채취하여 보관하고 남에게 자랑한들 내 건강은 지켜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냥 내 먹을만큼만 하고 자연을 살리면 좋겠습니다. 내가 안 하면 누군가 하겠지 하는 마음도 비우고,…. 누군가 이 약초가 꼭 필요한분에게 갈수 있을것이야 생각하고 약초를 아끼면 좋겠습니다.

전 요즘 인터넷을 들여다 보기가 겁이 남니다.

아까운 우리 귀한 약초가 영문도 이유도 모르고 담금주라는 병에 묻히고 있다는 현실에

저것이 자연에 살아 있다면 수많은 종자를 날리고 우리의 산하가 더 많은 약초로 태어 날것을 우리가 우리산하를 죽이고 있구나 싶어 반성합니다.

 

이땅에 진정한 약초인이 가득하기만을 위해 전 오늘도 노력해 봅니다.

 

약초구입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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