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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창고에 170박스 칡즙 입고작업(2월 17일)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6. 2. 18.



숙성칡즙

저온창고에 170박스 입고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면 믿을까요?

1인 다역을 하는 나로서는

밀린 일이 너무 많습니다.

이 중 늘 마음에 걸리는 일을 오늘 처리 했네요.


근 한달정도 작업해서

약초방에 쌓아둔 숙성칡즙 봉지들

약 150봉지(박스)는 넘는것 같았는데

실지 오늘 보니 170봉지나 되는 많은 양이네요.

지금은 겨울이니... 날이 추워서 상관이 없지만

날이 따뜻해지면

봉지가 비닐이라 혹시 모를 변질이 있을까 걱정에

늘 저온창고에 입고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오늘 전량 170박스를 입고 시켰습니다.


칡즙을 보관하는

저온창고는 제 건강원에서

차편으로 10여분 떨어진 좀 먼 곳으로

칡즙을 싣고 운반하여 다시 사람손으로 운반하는 곳입니다.

운반 할 칡즙이 많다보니

혼자서는 하루종일 해야 할 일입니다.

차편으로 두 번 운반하고

인력으로 구름마로 12번 이동하고 수작업으로 입고 했습니다.

저온창고에 입고 시키는것이 일 일이었습니다.


늦은 오후

바카쓰님이 오셔서

도와 주시는 바람에 두 시간만에 끝냈네요...

혼자서 하면 엄두도 안 날 일을

둘이서 하니 이렇게 빨리 하네요.

오늘 우연히 붙잡혀서

칡즙을 운반해 주신 바카쓰님!

고맙습니다.


오늘 입고 한 칡즙은 총170박스

기존에 입고한 80박스에 합이 250박스입니다.

올해 목표가 350박스이니

이제 100박스만 더 채우면 되겠습니다.

현재 건강원에 가공대기중인 것이 딱 100박스정도라

대기중인 칡을 가공만 하면 올해 350박스는 충분하겠습니다.

저온창고에 입고시킬 칡즙은 5월부터~11월까지 비축량입니다.


앞으로

2월에서~ 4월말까지

두달보름치는 지금부터 살살해도 충분하지요.

예전에는 3월말까지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 칡산행을 했지만

올해는 휴일날이 많아 조기에 이렇게 목달을 한것 같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생칡즙과 달임칡즙의 꾸준한 비교홍보로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 주시어 칡즙이 많이 나가네요.

열심히 공부하여 글을 올린덕에

양질의 칡즙을 소개하고 드리게 되어 뿌듯한 한 계절이 된 것 같습니다.

덕분에 나도 칡즙에 대한 좀더 높은 공부를 하게 되었는 한해 였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현업에서 좀더 많은 공부를 하여

실 생활에서 이용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숙성칡즙 운반

차 뒷좌석까지 눕혀서 칡즙을 싣고 운반합니다.

저온창고에 들어갈는것이라

이렇게 비닐봉지로 일일이 하나하나 포장을 해야 안전 합니다.





기존에 입고한 80박스에

오늘 새롭게 입고한 170박스 입니다.



칡즙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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