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식용버섯이론강의
가을이면
버섯이 올라오는 중요한 시기 입니다.
이럴 때에는 늘 버섯도감하나 옆구리에 끼고
시간 날 때마다 들여다 봐야 합니다.
산나물과 같이
여기서는 식용이지만
타지 역에서는 독버섯으로 안 먹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독버섯으로 알고 안 먹지만
타지역에서는 식용으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버섯도 늘 관심을 가지고
토착민(원주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알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랫동안
가을잔치인 버섯을 하러 다니지만
매년 전 그 부족함에 늘 옆에 버섯도감 몇 권씩 끼고 살지요.
이런 내가
버섯강의 한답시고
지금 몇 년째 대중 앞에서 버섯강의를 합니다.
부끄럽고 난감하지만 그래도 내가 가지고 있는 몇 가닥의 버섯지식이
참석하신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어럽지만 매년 가을철에 강의를 합니다.
2015년 가을버섯강의는
신청회원이 적어 가법게 시작을 합니다.
하다가 질문도 던지고…대화식 강의이지요.
인원이 적다 보니 조금은 지치고 힘이 나지를 않지만
그래도 다들 나이들어 어럽게 오신 것이라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어쩌면 오늘이 버섯강의가 마지막 일수도 있어니
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금년도 강의도
작년에 실시했든 버섯이론강의에
새롭게 보충한 버섯의 성장과 구조에 관한 이야기를 보강했고
또한 양식과 달이 자연산은 자연환경이 중요하여
그 자연환경에 대해서는 팁을 많이 드렸습니다.
말로는 짧았지만 그 하나하나에 담긴 저의 긴실패속에 얻은 소중한 경험입니다.
수강하신 분들은 기억을 잘 살려서 활용하시면
저보다도 더 좋은 버섯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오늘도
다들 근무하고 피곤할텐데
수업 받는다고 대단히 고생 많았습니다.
특히 행운아님 피곤한 몸을 이끌고 끝까지 남아 배운다고 고생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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