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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산야초건강원이야기/약초강의·후기

2016년 산나물이론강의를 마치고.....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6. 3. 18.


봄나물이론교육을 마치고.....


3월 17일

저녁시간 7시 30분부터

늦은시간 9시 30분까지 두시간 진행을 했습니다.

이론교육장 장소가

사정이 있어 강의시작 한시간전에 변경되어

다소 혼란서러웠지만 무사히 강의를 소화 했습니다.


오늘 강의를 위해

매일 정해진 건강원중탕일을

미리하루전에 2일치를 하다보니

어제는 체력이 바닥나 힘들어는데

그 여파가 강의있는 오늘까지 하루종일 힘드게 하네요.

건강원에 늘 하는일도 힘드는데

이렇게 강의같은 일을 하나 더 추가하게 되면 몸에 무리가 오네요.


강의도 교재다시 편집한다고

일주일 전부터 수정하고 또 수정하여 복사묶음합니다.

또한 강의도 몇 번이고 연습하여

하나라도 더 좋은 내용을 전달할렬고 노력을 합니다.

어려운 내용 우리약초인에게 필요없는 것을 빼거나

쉬운 말로 재 해석햐야 하고....

짧은 두어시간에 함축해서 하다 보니

내용구성이 많이 어럽기도 합니다.

또한 논란이 있는 내용은 늘 신중에 신중을 해야 합니다.


강의하는 나도 어럽지만

수강하시는 분들도 또한 어럽습니다.

다들 직장인들이라 낮에 하루종일 일하고 오니

피곤하여 눈이 절절로 감겨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현상!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지만 쉽지만 않습니다.

또한 나이가 다 블혹을 넘긴신 분들이라

약간만 지루하면 집중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두어시간을 의자에 앉자 있어면 온몸이 쑤시지요.

이런저런 사정을 알기에 마음이 저절로 급해짐니다.


그래도 강의는 진지해야 합니다.

하나라도 더 알고자 오신 분들

어럽게 귀한 시간 내어 오신분들에게

대충대충하는 시간때우기식 보여주기식은 전 아주 싫어 합니다.

그래서 두어시간 강의를 위해서 2주전부터

강의 자료를 뽑고 정리하고 연습을 합니다.

처음 6시간정도 걸리는 것을 몇 번이고 다듬어

2~3시간안에 하고자 요점정리를 합니다.

강의설명도 쉽게 알아듣게 하고자 전문용어는 아예배제하구요.


예정시간보다

30분정도 일찍 끝내고 강의를 마쳤습니다.

이제 실습만 하면 산나물강의의 이론과 실습은 마무리 됨니다.

올해 실습은 인근 낮은 야산과 계곡에서 하루실시하고

특별히 고산지대나물실습을 위해 하루 멀리 원정산행도 병행 하겠습니다.

실습은 이론수업 수강하신분들만

참여 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부 회원중에 이론은 필요없고(이론수업은 안 받고)

오르지 눈에 보이는 성과물만 챙기는 분들이 있어

실습에 참여하고 싶다고 개인적으로 사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잘 아시겠지만 전 일절 허용하지 않습니다.

제되로 수업을 듣고 해도 알까말까 한데

그 한분을 위해서 현장에서 다시 이론수업을 할수도 없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이 노력하지 않고 실리만 추구하는 것은 별로입니다.


이번 산나물수업에 수강하신 회원님들

긴 시간 동안 수강 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실습에서 좀더 노력하여 좋은 산나물을 알아가시기 바람니다.

실습에서 당일 채취한 산나물로 산채비빔밥도 해 먹고

따뜻한 수육으로 수육쌈도 먹어보는것을 하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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