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 산행
지난주 일요일
비가 내리는 바람에 산에 못올라서 그런지
허리도 안좋고 몸도 안 좋아
에너지발산할겸해서 오전 반짝산행을 했습니다.
산입구부터
가을꽃들이 여기저기 만발하고
민며느리배꽃도 꽃을 피우고,칠꽃(갈화)도 만개하고
다들 바쁘게 결실을 맺고 있네요.
이 깊은 산속에서 여유부리는 것은 나뿐인듯 합니다.
자연은 시시각각으로 변화는 시간에 맞추어 바쁘게 돌아가는데
한참 게으른 나는 이렇게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황금깨꼬리버섯이 군락을 이루고…..
버섯중에 가장 작은 버섯
이 노랑색인지 황금색인지 구별하지 못하지만
작고 앙증맞은 것이 무리를 이루고 줄을 이루어 엄청 많이 올라 왔네요.
오후 출근만 아니면 주저 않자 황금꾀꼬리버섯을 따 모우겠네요.
아쉽지만 시간도 도와주지 않고
오늘은 영지버섯 보러 온 지라 그냥 패스합니다.
이번주말이면 절정을 이룰 것 같습니다.
황금꽤꼬리버섯을 하실분들은 참고 하세요.
꽤꼬리버섯 현장 생생한 비디오
영지버섯이 가뭄에 성장을 멈추고…..
영지버섯은 늘 부족합니다.
영지벗서을 주군으로 하여 부군을 용도에 맞게 사용하면
여러가지 질환에 많은 도움이 됨니다.
약초를 전문으로 많은 것을 하다보니 실지 적용에서 효과가 있는것만 하게되고
효과가 반신반의 하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습니다.
이 영지버섯은 심혈관계통에 많은 도움을 주네요.
그레서 틈만나면 영지버섯을 채취해 준비해 둠니다.
채취한 영지버섯 법제화작업
영지는 자연산이라 벌래가 많이 있습니다.
채취한 것을 바로 수증기에 짬해서 건조시켜야 합니다.
오늘도 오후출근이지만 바로 찜을 10분정도 합니다.
이 와중에
내일부터 포도식초를 하기위해
약 150kg을 주문해 두었습니다.
방금 밭에서 가져 온것이라 하루정도 숙성시키고
내일부터 꼭지따고 씻어 물기를 빼어서 포도송이를 으개워 즙을 만들고
술안치기해서 발효조(통)에 넣어야 합니다.
양이 어마어마해서 3~4일간 집사람과 둘이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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