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산후통증)
산후풍이란?
몸푼 뒤나 애진(유산) 뒤에 식물신경기능 장애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 온몸증후군을 말한다.
산후증은 몸풀 때 피를 많이 흘렸거나 찬바람을 맞았을 때, 찬물에 몸을 적시는 데서 흔히 온다.
증상으로는
1)주로 바람이 머리와 온몸으로부터 들어오는 감을 느끼는 것이다.
2)또한 오싹오싹 춥고 바람맞기 싫어하며 온몸이 화끈 달았다 식었다 하며 식은땀이 나고 손발, 잔등이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
이 병을 미리 막기 위해서는
몸을 차게 건사하거나 바람을 맞는 것을 될수록 피하는 것이 좋다.
산후풍증상
1)손발이 많이 저리고
2)뼈마디가 쑤시며 각 마디에서 찬 바람이 난다고 하고
3)또 가끔 등이나 어깨 쪽으로 찬물을 붓는 것같이 오싹 하며 한기가 들고 온몸에 힘이 없고 여기저기가 아픈 증상은 거의 산후풍 증상이다.
산후풍의 중요한 원인으로는
1) 혈체 신통의 경우
산후에 어혈이 다 없어지고 경락 즉 생체 반응대에 머물러 있으면서 저닌 골절에 통증이 오는 것으로 통처를 안마하면 통증이 더욱 심하고 얼굴과 입술이 자색을 나타내며 전신이 매맞은 사람 같이 쑤시고 아파서 몸을 가눌 수 가 없다. 이 경우에는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물탕에 건강을 볶은 것과 도인(복숭아씨), 택란을 각 4g 씩 넣고 다려서 먹는다. 또 下肢不遂者, 즉 하지가 마비된 사람은 사물탕에 황백, 우슬, 육계를 각 4g씩 넣어 먹으면 된다.
2) 혈허 신통의 경우
산후에 출혈이 심해 피부 또는 혈맥에 피가 모자라서 편신으로 통증이 있으며 통처를 안마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시원한 느낌이 있다. 이럴때는 보통 허증인 경우이므로 사물탕에 건강, 인삼, 백출을 각각 4g씩 넣어먹고, 또는 사물탕에 인삼, 백출, 백복령, 감초를 섞은 팔진탕도 참 좋으며 두통이 있으면 여기에 향부자를 4g곁들이면 좋다.
3) 혈풍 신통인 경우
산후에 기혈이 모두 허한데다가 풍한에 감촉되어 전신의 근맥이 경련과 위축이 되어 무력하고 통증이 있는 것을 말한다. 또 편신의 팔다리와 머리와 목 부위에 통증이 있으며 추운 곳을 싫어하고 몸을 자꾸 움쭐거리는 증상이 있으며 산후에 오한 발열, 신통등을 일으키기 쉽다.
이러한 경우에는 가미오적산이나 가미당귀택란탕 또는 가미대보탕등이 많이 쓰인다.
이와같이 3가지 요인으로 산후풍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인공유산후 산후조리를 못하여서 고생을 하는 사람도 매우 많다. 가장 보편적인 산후풍 증상은 손발이 많이 저리고 뼈마디가 쑤시며 각 마디에서 찬 바람이 난다고 하고 또 가끔 등이나 어깨 쪽으로 찬물을 붓는 것같이 오싹 하며 한기가 들고 온몸에 힘이 없고 여기저기가 아픈 증상은 거의 산후풍 증상이다.
산후풍에 좋은 약초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쉽게 치료 할 수 있는 방법은 당귀, 천궁, 서목태(쥐눈이콩)를 각 20g씩 넣고 방풍, 형개, 백강잠을 각 8g씩 넣어 복용하되 소화가 잘 안될 때에는 여기에 산사 8g정도를 넣고 복용하면 산후풍 치료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물치료>
1)강호리(강활): 잘게 썰어 하루 10-15g씩 물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땀을 내게 하는 작용, 아픔을 멈추는 작용이 있으므로 오슬오슬 춥고 뼈마디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은 증상이 있을 때에 쓰면 효과가 있다.
2)호두알, 인삼: 각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빈속에 먹는다. 산후증으로 온몸이 나른하며, 바람맞기 싫어하며, 식은땀이 나고 숨이 차며, 잔등이 시린 때에 효과가 있다.
3)생강나무줄기: 잘게 썬 것 5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5-7일 동안 먹으면 찬바람이 몸에 들어오는 감, 찬물에 손을 넣지 못하는 증상, 두통, 식은땀 등이 나아진다.
~제가 즐겨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생강나무는 어혈제거에 좋다고 하여 수시로 달여 먹는데 색상이 고운 핑크색을 나타내고 맛은 생강뿌리달인 맛이 나서 먹기가 좋습니다.
4)단너삼(황기):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온몸이 나른하며 바람맞기 싫어하고 식은땀이 나는 것을 낫게 한다.
5)형개, 방풍: 잘게 썬 것 각각 1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잔등과 허리가 시리고 아픈 증상을 잘 낫게 한다. 바람맞기 싫어하는 증상, 화끈 달아 오르는 증상도 낫게 한다.
6)메추리알: 날것으로 한번에 5알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3-4주일 먹으면 산후증의 일반증상들이 나아진다.
7)굴조가비(모려), 밀기울: 솥에 넣고 볶아서 가루낸 것 각각 같은 양을 한데 섞어 한번에 4-5g씩 돼지고기국과 같이 먹는다. 산후증으로 식은땀이 많이 날 때에 효과가 있다.
8)야저담, 천남성: 저담 말린 것 1g과 천남성을 법제해서 가루낸 것 10g을 함께 골고루 섞어서 졸인 꿀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g씩 25-30% 술 50ml에 풀어서 먹는다. 오슬오슬 춥고 바람맞기 싫어하는 증상, 잔등과 허리가 시리고 아픈 것 등을 낫게 한다. 천남성은 독이 있어 그대로 쓰면 목구멍을 자극하고 게우게 하므로 반드시 법제해서 써야 한다. 그 방법은 생강즙이나 백반과 같이 끓이면 된다.
9)해삼, 닭: 닭 한 마리의 내장을 꺼내 버리고 해삼 50g을 넣어 완전히 풀어지도록 고아서 양념을 하여 먹는다. 몸이 나른하면서 식은땀이 나고 바람맞기 싫어하는 증상을 낫게 한다.
10)꿀(봉밀): 졸인 꿀을 더운 물에 타서 조금씩 마신다. 찬물을 많이 마시려 할 때 쓰면 좋다.
11)익모초싸락약: 주로 산후증에 쓰며 여러 가지 부인병에 다 쓴다.
12)황기: 15-2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갈라 끼니 사이에 먹는다. 몸푼 뒤에 식은땀이 많이 날 때에 쓴다.
13)찔광이: 40-50g을 물에 달여 먹는다.
산후통증에 좋은 약재
산후통증(産後痛症)에 좋은 약재
- 유자껍질, 모밀, 잉어, 쑥, 뽕나무, 귤, 대추, 마늘, 호박, 염소
증 상
- 전반적으로 해산후의 조섭을 말한다.
처 방
유자껍질을 달여서 1~2컵 마시면 즉효가 있으며, 특히 복통에 좋다.
모밀을 볶아서 분말로 만들어 한 숟갈씩 따뜻한 물 한컵과 마시면 즉효가 있다.
잉어를 푹 삶아서 따뜻할 때 한마리 정도 먹으면 특효가 있다. 특히 복통에 좋으며 젖이 잘 나온다.
방을 덥게 하고 쑥잎과 뽕잎사귀를 자리에 깔아놓은 다음 그 위에 누워서 땀을 푹 내면 효과가 있다. 특히 팔다리가 마비되어 자유롭지 못할때 효과가 있다.
대추(묵은 대추) 2홉을 푹 달여서 1~2회 마시면 효과가 있다. 특히 산후에 뻐근한 통증이 있을때 효과적이다.
호박(묵은 호박)을 껍질만 벗겨 내고 삶아서 즙을 내어 즙 1컵에 꿀 한숟갈 넣어서 1일 3회로 2~3일 마시면 특효가 있다. 특히 산후에 몸이 붓거나 통증이 가시지 않을 때 효과가 좋다.
마늘 1홉에 물 1~2그릇 쯤을 부어 반이 되게 달여서 마시면 즉효이고 특히 산후의 중풍.경풍에 효과가 있다.
당귀양육탕(當歸羊肉湯)- 산후 통증이 있을때
비양육(肥羊肉) 4냥, 당귀(當歸).천궁(川芎).황기(黃) 각 1냥 2돈반, 생강(生薑) 1냥반을 썰어서 물 9잔에 달여 3잔이 되거든 3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보안환(保安丸)- 산전.산후의 모든 질병에
생건지황(生乾地黃)을 따로 가루로 하고 마명퇴구(馬明退灸) 각 1냥, 적복령(赤茯).모단피(牡丹皮).백작약(白芍藥) 각 7돈반, 천궁(川芎).세신(細辛).인삼(人蔘).육계(肉桂).당귀(當歸).우슬(牛膝).백지(白芷).목향(木香).고본(藁本).마황(麻黃).택란엽(澤蘭葉).부자포(附子).감초구(甘草灸).한수석하(寒水石).방풍(防風).길경(桔梗).선퇴(蟬退) 각 5돈, 석수유(石茱萸).침향(沈香) 각 2돈반을 가루로 하여 꿀로 탄자 크기의 환을 하여 1알을 술에 섞어 내린다.
출처 : 동의보감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쥔장->약초산행기 > 한방·민방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혈압과 중풍에 도움되는 감나무 (0) | 2014.12.16 |
---|---|
★★★ 홍시감의 이용 (0) | 2014.12.16 |
★★★ 노루발풀(녹제초) (0) | 2014.11.15 |
★★★쑥(애엽) (0) | 2014.06.14 |
★★★ 오디(상실자,상실) (0) | 2014.05.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