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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상실자,상실)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5. 26.

 

 


민간에 널리 알려진 오디

매년 뽕나무열매가 달리는 시절이면

많은 분들이 이 뽕나무열매인 오디를 채취하러 감니다.

옛날에는 먹을것이 없어 주전부리로 먹었다면

요즘은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냥 생으로 먹기도 하고

우유에 넣고 갈아 먹기도 하고

술로 담가 먹기도 하고

쨈을 해서 먹기도 하고

발효효소를 담나 먹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에 발효효소를 담아서 먹어보고자 합니다.

 

오디의 효능

 

항산화 기능성이 우수하여 혈당과 고혈압에 도움이 되고,

피로 회복을 말끔히 해 주어 세포의 노화 방지 역할도 한다.

 

1)오디는 맛이 달고 성질이 차며 인체에 독이 없다고 합니다.

2)인체의 오장과 뼈 마디관절을 이롭게 하고 기혈를 잘 통하게 한다고 합니다.

3) 백발을 검게 하며 소갈을 덜어 주고 오장을 이롭게 하며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모르게 한다고 합니다.

4)부종 억제, 숙취 제거, 소갈증 제거

5)대머리 예방

6)오장을 보하며 귀와 눈을 밝게 한다고 합니다.

7) 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정력을 좋게 하며 풍을 가라앉히고 영양을 풍부하게 한다고 합니다.

 

아래 자료는 동의보감에서 인용한 자료입니다.

오디
상실(桑實)·오들개라고도 한다.

지름 약 2cm로서 처음에는 녹색이다가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향기가 난다. 뽕나무는 예로부터 밭둑이나 산골짜기에 많이 심었고 한국(중부지방)과 중국에서 주로 재배한다.

성분으로는

포도당과 과당·시트르산·사과산·타닌·펙틴을 비롯하여

비타민(A·B1·B2·D)·칼슘·인·철 등이 들어 있다.

1)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내장, 특히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2)갈증을 해소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며 알코올을 분해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불면증과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

3)그밖에 머리가 세는 것을 막아 주고 조혈작용이 있어서 류머티즘 치료에도 쓴다.

날로 먹거나 술 또는 주스를 담근다.

오디술은 예로부터 상심주선인주라고 하여 귀하게 여겼는데, 빛깔이 곱고 유기산이 적어서 시지 않고 달콤하다. 약간 덜익은 열매로 담그는 것이 좋으며, 맛과 향을 더하기 위해 매실주나 석류주와 섞어 마시면 좋다. 농축액을 밀가루 반죽과 섞어 과자를 만들거나 저온으로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오디차의 효능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인데 이것을 말린 것이 상심자(桑甚子)라는 한방약이다.
오디차는 맛이 달고 영양가가 많아 어린이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목이 마르고 어지러울 때, 변비일 때 사용하며, 오디에는 자양분이 풍부하여 허약한 몸을 튼튼하게 한다.

오디차의 재료
오디 1000g(건조한 오디는 500g), 꿀 600㎖

오디차 끓이는 법
1. 오디를 깨끗이 씻어 솥에 넣고 오랫동안 삶는다
2. 처음부터 약한불로 천천히 달이고 국물이 없어지면 꿀을 부어 한 차례 끊인 후 불을 끈다.
3. 식혀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디 시럽이 완성된다.
4. 찻잔에 오디 시럽을 담고 끓는 물을 붓는다.
5. 잘 섞어 1분이 지나면 천천히 마신다.
6. 매일 세 차례 정도 마시면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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