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비빔밥 타령
산채비빔밥이란 말이 어디서 온것인지를 알수는 없지만
난 산채란말보다 산나물비빔밥이란 말이 더 좋네요.
요즘 산나물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산나물을 채취해서 생으로 먹어도 좋겠지만
혹시 있을 잡벌레나 살균을 위해서 끓이는 물에 살짝기 데쳐서
반찬으로 이용하면 아~~~유!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행복이 입안 가득히 몰려 다님니다.
이 맛!
이 향기!
이 느낌!
이럴때에는 산삼도 필요없고,하수오도 필요없습니다.
오직 산나물이 최고이지요.
조용히 음미하면서 먹을때 최고의 맛이 나지요.
그 나물을 요즘 전 식사때마다 먹고 있습니다.ㅎㅎ
제 집에 딸도
내 닮아서 그런지 산나물은 무척 좋아해서
둘이서 쌍벽을 이루다 못해 경쟁자가 되었습니다.
산나물비빔밥하면 언제 알았는지 옆에서 숟가락들고 덤비고 있네요.
한번두번이지 매번 덤비니 자식이 아니고 원수 입니다....ㅋㅋ
지는 내보고 아빠 살찔까 걱정되어서 도와 주는것라는데.....
지는 내 보다 더 뚱뚱하구먼........ㅠㅠ
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요렇게 삶아서 냉동보관을 합니다.
당장 먹을것은 냉장실에 두고 먹구요.
요기서 중요한것은
봉지안에 나물외에 뭐가 있지요.
뭘까요?
여러분들에게 시험문제 주기 싫지만 한번 물어 보겠습니다.
봉지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요?
산나물비빔밥
쓴맛이 있어면서 단맛이 있구
산나물의 향과 맛이 어우려지고
아~~~!
내 가방끈 짧은것이 이 순간에 한방먹이네요.
누가 이 맛 이 기분좀 표현해 주세요.
표현 멋지게 해 주신 분에게 다음모임시 내 술한잔 드리리다.....
산나물비빔밥이 좋아서
혼자서 먹기가 아까워서
밥먹는 모양을 카페에 올려 봅니다.
토산동이니 이렇게 하지 다른데(약초카페) 같어면 별쑈를 다 한다고 흉보겠지요.
우리 동민들은 제 마음 다 이해 하지요.ㅎㅎ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산야초건강원이야기 > 건강원작업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23일->뽕나무뿌리껍질(상근백피) 탕제 내리기 (0) | 2014.04.23 |
---|---|
자연산 지치와 민들레 (0) | 2014.04.18 |
4월 2일->간절곳 댕겨 왔습니다. (0) | 2014.04.04 |
3월 27일->겨우살이 전지작업,20kg이상 작업함 (0) | 2014.03.27 |
3월 14일->칡즙 저온냉장창고에 입고했습니다. (0) | 2014.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