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수요일
한가지 이상의 경재적일을 한다는것은
개인적자유시간이 그 만큼 줄어 든다는 것이겠지요.
요즘 사람들에게 알려진 관광지 가 본다는것은
내게 있어서 사치일 정도록 늘 시간이 부족합니다.
간절곳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뜬다는 곳
미혼시절에는 몇번이고 온 곳이지만 이제는 언제 왔는지 기억조차 못하는 곳에
회사교육이 있어 바람쇄러 왔네요.
산호전시관과 간절곳을 산책하고
조금 휴식을 취하고 기분좋게 왔습니다.
사업의 본능일까요.
아니면 나의 구식에 대한 향수때문일까요.
간절곳을 둘러보면서(근 10년만 방문)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간절곳하면
뭔가 소원을 빌거나 간절함이 묻어나는 향수어린 고장이건만
간절곳과 이미지가 먼 만고충신 박재상님의 처와 딸 동상이 먼 바다를 바라보고 있고
외국동화책이나 나올만한 외국인 바다신 같은 동산이 있고
고전풍이 묻어나는 등대는 무의미하게 위치해 있고
주변을 공공기관에서 토지정리하면서 벌판만 만들어 놓고
무엇하나 간절곳의 이미지가 없네요.
소망을 빌려 왔다가 허전함만 가지고 돌아 갈 판입니다.
간절곳은 간절곳 다와야 합니다.
간절곳 답게 해뜨는 테마를 잡든지...
아니면 소원을 가지고 연상되는 테마를 잡든지
명소다운 명소를 만들면 좋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주변에 상가도 누구나 저렴하게 편하게 커피한잔 식사한끼 할수 있도록
편이시설도 구비되면 좋겠네요.
맑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안타까움에 몇 글자 적어 보았습니다.
산호전시관
건물이 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은 어패류같은 것을 많이 전시해 놓고
2층은 산호를 많이 전시해 놓았네요.
아이들과 함께 오면 공부도 되고 경험도 되겠네요.
참고로 제가 궁금해서 안내가이드 하신 부관장님께 문의 한 내용이 있습니다.
TV에 보니 산호가 바다물결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던데 여기 산호는 딱딱하게 고체화 되어 있더군요.
고체화한 기술을 물어니 산호는 연한 산호와 전시관처럼 딱딱한 산호가 있다 합니다.
일년에 5~7mm자라니 한쪽손 길이 만한것이면 족히 100년은 넘어다 합니다.
전시관에 있는 것들이 대부분 몇백년은 묵은것이 된다 합니다.
대형 소망우체통
저 우체통 무게가 7톤이 넘는다 하네요.
보기보다 많이 나가네요....
근데 저기 편지 넣어면 주소가 있어면 진짜루 가나요....궁금합니다.
바다가에서 자라는 엉겅퀴
빈공터에 대량으로 자라고 있는 소리쟁이
관광지라 다들 구경만 하고 감니다.
민들레
수입종입니다.
수입종은 대부분 노란민들레이고
일부 극소수의 토종노랑민들레도 있지만 토은은 대부분 하얀민들레 입니다.
꽃받침을 보면 외래종은 젖혀지고 토종은 젖혀지지 않습니다.
토종민들레
꽃받침이 그대로 있지요.
이 사진은 구글에서 비교하고자 복사해온 것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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