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쇠무릅)과
잔나비걸상버섯
8월 3일 화요일
오전근무 마치고
오후 4시간정도 여유가 있어
급하게 인근 예전 영지버섯자리에 버섯좀 하러 갔습니다.
근 5년만에 오는 자리.....
잘 자라고 있겠지 기대감에 흥분까지 되네요.
산에가는 마을길부터 이상합니다.
근 5년만에 길이 요상하게 생기고 바뀌고...
어째 세월이 강산을 바꾸듯이 많이 바뀐거리...
현지에 도착해서 산에 들어서니.....
길이 사람이 다니는 흔적이 반질반질 합니다.
누군가 등산을 위해서든지 약초를 위해서든지 많이 다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지버섯은 거의 전멸입니다.
제가 안 온 시간동안
누군가 아주 많이 다녀간것 같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흘린 영지버섯을 찾았지만
겨우 6개하고 잔나비걸상버섯 10개정도 하고 만족해야 하네요.
전에는 여기서 한자루 하는 자리였습니다.ㅠㅠ
제가 그래지요.
약초를 많이 알면 빈손으로 가는법은 없다구요.
다시 계곡으로 내려와서 우슬(쇠무릅)을 찾아 채취하기 시작했습니다.
토질과 수분이 맞아서 그런지 연식이 오래되고 상태가 좋은 것이 많네요.
두시간만에 엄청난 우슬을 하고 30분정도 걸어 하산했습니다.
무거운 무게로 땀이 완전 범범 되었습니다.
오늘은
영지와 잔나비버섯 조금 하고
제피열매 1근정도 했습니다.
더불어 우슬은 약 50kg정도 했구요.ㅎㅎ
잔나비걸상버섯
잘 자라고 있네요.
요즘 이 버섯도 보기가 힘들어 짐니다.
우슬(쇠무릅)
아무도 손을 안되어서 그런지
연식도 좋고 질도 좋습니다.
어머어마 하네요.......ㅎㅎ
▣우슬의 한방자료보기▣
한포대하고
따로이 남아 그냥 들고 하산합니다.
복날도 아닌데
완전 땡칠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무거우면 얼굴이 벌거케 달아 올라 있겠는가요.
제가 뵈도 힘든 모습이 역력합니다.
뒷 모습을 보니 더 실감이 남니다.
이렇게 많이 해서 내려오기는 오래만이네요.
우슬이 키가 커서
뒷자석을 눕히고 우슬을 실습니다.
우슬 뿌리 입니다.
일부를 사용하기 위해서 씻어 볼려고 합니다.
오늘 채취한
제피와 우슬을 정리작업하니
벌써 밤10시가 넘네요.
휴~~~~
오늘도 하루 멋지게 넘어 감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산야초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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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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