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802->개다래열매 채취(충령,목천료)

 

개다래 열매(충령)

충령(개다래열매)		열매채취모습

 

 

개다래열매 채취(충령,목천료)

 

8월 2일 불타는 금요일

불금일에도 저는 산에 감니다.

아무리 더워도 할일이 있기에 가지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이렇게 산에 가는것도

본인의 취향이 맞고 재미가 있어야 갈수 있을것 같네요.

새벽에 내리든 비도 현지에 도착하니 그치고

날이 그런되로 조금 시원한 가운데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번산행은 개다래열매입니다.

한약재로 사용하는 것은 벌래먹은 열매로

목천료라 하면 약초인들 사이에서는 충령으로 더 알려져 있지요.

시기적으로 적정한지 걱정했지만

현지에 가보니 아주 적기입니다.

요즘 제가 하는 일마다 시기적절하게 타이밍을 맞추네요....ㅎㅎㅎ

 

열심히 하니

오전 4시간만에 약 15kg정도 하고

짐 정리해서 하산 했습니다.

워낙 장거리인지라 일찍 정리해서 하산해야 합니다.

 

시간이 조금 남는 것 같아

좀더 산속 깊이 들어가 보니

이곳은 개다래지천이네요.

참다래도 주렁주렁 열린것이 완전 다래군락지 입니다.

내가 산행을 오래 했지만 이렇게 많은 곳은 처음입니다.

좋은 자리 확보하고 내려가는 하루 입니다. 

 

▣개다래열매(충령)의 한방자료▣

http://blog.daum.net/kim072kr/1743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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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령(개다래)

개다래열매는 이렇게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라

나도 덩달아 나무를 타고 올라 가야 합니다.

같이 간 동료가 밑에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앞치만 두르고 열심히 따는 제가 보이나요...ㅋㅋ

곰 한마리가 웅크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요것이 제 모습입니다.

나무위에서 웅크리고 열심히 따고 있습니다.

충령이 햇빛이 좋은 곳에는 열매가 커고 좋더군요.

 때로는 자리이동을

조심서럽게 이동합니다.

발을 잘못 디디면 그대로 추락입니다.

목숨걸고 채취 합니다.......무서버.......

 동료가 부르기에

잠시 게폼을 잡아 봅니다.

너무 겁이 없어 마치 평지에서 서 있는 모습이네요.

발밑에는 낭떨어지로 까딱하면 떨어지는 곳입니다.

 

요것이 개다래입니다.

못생긴것은 벌래먹은 것으로 약으로 사용하는 충령이고

손바닥에 있는 매끈한것은 본래의 개다래 열매입니다.

 꼭 국화빵같이 생겨네요.

탁구공만한것이 아주 좋습니다.

  열심히 따서 담아 가면서

이렇게 채취합니다.

 

하산하여

가게에 와서 이물질을 분리하고

솥에 찜합니다.

김나고 5분정도 뜸 들이고 하면 벌레가 죽습니다.

그러면 충령은 법제가 끝이 난것입니다.

 

 1차로 솥에 찜하여

건조작업을 합니다.

마르면 한번 더 찜을 해야겠지요.

 

 이번 산행에서

채취한 개다래 열매입니다.

제가 일년치 사용할것으로 충분히 했습니다.

 

 

내일은 우슬(쇠무릅)좀 하러 가야겠습니다.

우슬른 무릅관절에 좋은 약초입니다.

 

생생비디오

개다래가 달린 모습 

 

개다래 찜하기위한 모습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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