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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키위 체포작전 실시하다.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1. 8. 29.

 

 

 

야생키위를 체포하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합니다.

세상은 가끔식 불가사이한 일이 많습니다.

우리것이 아닌것이 우리것이 되어 잇고

우리것이 남의 것이 되어 버린다지만

오늘 나는 특별한 체험 즉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칠전 야생키위를 보게 된것입니다.

야생이 있다는 것에 난 지금도 의문이가고 이해가 안되지만

분명이 있고 지금 보는 것과 같이 야생이 주렁주렁 있네요.

신경통과 관절통에 좋아서 채취를 했습니다.

 


 

야생키위가 수없이 달려 있네요.

화학비료와 농약이 없이 자연상태에서 자란

청정의 이름 그대로인 야생키위가 많이 달려 있네요.

높은 산에 딱 3그루....허허 이상한 일입니다. 

 숲이 우거져 모기와 전쟁했습니다.

햇빛이 안든 밀림같은 우거진 저 덩굴을 헤치고 열매를 따니

금방 체력이 바닥입니다.

 

 다래나무와 똑같네요.

다만 줄기에 뽀송한 잔털이 난것이 다름니다.

저도 처음보는지라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하두 더워서

휴대폰으로 셀프사진한장 인증샷 해 봅니다.

휴대폰이라 팔을 길게 뻗어지만 더이상 배경이 잡히지를 않네요.

 멀리서 위험한 나무타기를 하시는 동지입니다.

말렸지만 높은 나무에 달린 열매를 따기 위해서 저리 올라 가셨네요.

난 겁이나서 올라가다가 포기한 나무입니다....ㅎㅎㅎ

 제가 손을 들어 보라고 해서

손을 들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멋있지요.

 키위사이에 숨은 백하수오도 체포합니다.

 오늘 따온 키위입니다.

도합 38KG이네요.

 효소를 담기위해서 요럼크럼 이쁘게 칼질을 했습니다.

옆지기와 했건만 무려 4시간 작업이 걸리네요.

에구 제 허리 다 망가지는줄 알았습니다.

 완성된 나의 키위효소입니다.

일단 설탕이 녹을때까지 요렇게 지내야 겠지요.

수분이 많아서 금방 설탕이 녹네요.

상태를 보니 3개월만 지내고 분리하여 숙성과정을 해야 겠습니다.

 

작업하는 날이 골목장날이라

지나가는 사람마다 이것 통째로 팔라고 해서

거절한다고 고생좀 했습니다.

야생키위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ㅋㅋ

3개월후 키위를 거르고 다시 숙성과정을 거친효소를

맛볼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램니다.

 

산야초건강원

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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