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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수오와 산해박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1. 7. 26.

 

 

 

주변에 흔한 약초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카페!

 

개척산행

(백하수오,산해박,산도라지를 보고 왔습니다.)

 

날이 많이 덥네요.

이런 더운 날씨에는 산에 안가고 쉴만도 하건만

산에 안가면 더 병이 날것 같아 산행을 합니다.

 

특별히 정한것은 없고

안가본 산행지나 둘려볼 요량으로 산행지를 올라 봅니다.

입구에서 막아선 정글같은 숲을 헤치고 들어가니

입구에서부터 백하수오가 방긋방긋 웃네요......허참!

큰것은 아니지만 이번주 닭백숙생각이 나서 몇포가만 잡아 담습니다.

이렇게 어린싹은 그냥 패스합니다.

먼훗날 누군가가 와서 채취하겠지요.

그분은 복 받은 사람이 겠지요.

칼잔대가 있기에

이것도 닭백숙용으로 채취합니다.

평소같어면 그냥 패스할것을 토산동회원님들 약성보게끔 하고자......

더븐날 곡갱질 합니다.

이렇게 해서 만든 닭백숙국물을 흘리면 지가 서운해 할것 입니다.ㅎㅎㅎ

이곳은 산해박(서장경)지천입니다.

산행을 많이 해 보았지만 산해박이 일 많기는 처음본니다.

산해박은 방향성이 매우강해 여러가지로 유용합니다.

여기도 햇빛이 들어오니

산해박이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어린상층부와 달리 지하부는 산당히 기가 세네요.

여기저기 산해박이 많아

산해박만 3시간정도 작업을 합니다.

자연산 도라지도 보입니다.

싹대가 두개나 올라와서 이것도 토산동닭백숙용으로 담아 둠니다.

오늘따라 산신령님이

토산동닭백숙용으로 다양하게 약초를 주시네요.

신령님 감사 합니다. 꾸~~~~벅!

나오는 길에보니

여기는 땅두릅 지천입니다.

뿌리가 약성이 좋아 담금술로 저는 애용하지요.

늦은 가을에 와서 몇포기 들어내 술을 담아야 겠습니다.

산해박을 씻고

건조중입니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산해박 군락지를 발견하고 3시간정도 작업을 하고 하산하니

땀이 완전 샤워 수준입니다.

집에오니 마누라 이 더븐 날씨에 산에 갔다온다고 걱정하고 있네요.

이제 산행도 몸생각하면서 하라 합니다.

 

선팔이님 말만 따라

집에서 안쫓겨 나고 있는것이 다행이지요.

마누라 걱정서러운 잔소리에 즐거운 하루가 감니다.

감사합니다.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산야초건강원

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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