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참살이의 사랑방/내삶의 이야기

여름철의 최고의 보양음식->미꾸라지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1. 6. 30.

 

 

 

여름철의 최고의 보양음식->미꾸라지

 

장마가 오니

논에 물이 넘치고

논에 있던 미꾸라지가 오래만에 외출을 하는 요즘!

이때가 논고랑 사이에 미꾸라지가 넘쳐 남니다.

 

제가 예전과 달리 시간이 없어

내리는 비를 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는데.....

"...따르릉....따르릉....." 전화가 오네요.

제가 늘 매운탕(추어탕,어중탕)을 좋아함을 아시고

촌에 어르신이 미꾸라지 가져 가라고 하시네요.

어이구 재수야......

당분간 제 식탁에 미꾸라지탕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변에 자연산을 하시는 분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자연산 미꾸라지를 잡는분께서 전화를 주시니 감사하지요.

 

아직 논미꾸라지는

씨알이 작을려만 이것은 완전히 뱀장어 수준입니다.

몇마리 안했도 1kg을 넘는군요.

큰놈이라 무게가 제법 나가네요.

약성 제되로 받겠습니다.

 

가는길에 참나리님에게 사 줄까요 물어보니

ㅎㅎㅎ.... 5kg을 사 오라고 하시네요.

제가 농담으로 살찔일이 있냐고 했습니다.

초 여름날에 이 만한 미꾸라지 구하기도 구경하기도 힘들기에 기분좋은 일이지요.

평소에 미꾸라지로 여름날을 이기는 분들이 계셔서

일일이 전화를 드리니 모두들 욕심을 엄청 내시네요.

(단골분들것 까지 사 가지고 왔습니다.)

남는것은 냉장고 넣어두고 두고두고 먹을것이라 하시네요.

 

 

모델좀 하라고 했더니

옷도 안입었다고 부끄럽다고 난리 났습니다.

힘이 좋네요.

엄지손가락 만한것이 욕심이 저절로 남니다.

 여기도 옷을 안입었다고

사진 찍기 싫어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도 인증샷을 해야 겠기에 찍었지만 마음에 안들게 안나오네요.

 

 할수없이

멀리서 전체모습만 담습니다.

오늘 데불고 온 것이 총 5관하고 1kg을 가져 왔습니다.

일부는 미꾸라지중탕을 내리고 일부는 추어탕으로 이용을 하겠습니다.

여름날 지친 체력을

위해서는 고단백질이고 살찔 염려없는 미꾸라지를 이용해서

여름을 이겨 냅시다.

 

토종약초와 산나물 동호회

산야초건강원

구입문의 010-5529-23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