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월요일
지난주 수요일에 만든 뽕잎차를 담아 보았습니다.
집뽕과 달리 산뽕은 모양도 좋고 연하고 공해(오염이)가 없어
제가 즐겨하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산뽕은
4번정도 떡고 유정(생체기)하는데 반나절이 다 가버렸습니다.
이정도하니 어께도 아프고 열에 온몸이 가럽네요 ㅎㅎㅎ
다음부터는 사람좀 받아서 해야겠습니다.
먼저 솥에 이렇게 넣어서 떡음을 합니다.
전통무쇠솥으로 하면 좋겠지만 가마솥이 비싸서 엄두는 안나고
대신 이렇게 쪼매 질좋은 솥을 이용합니다.
1번 떡음한 뽕잎차입니다.
이렇게 하면 할수록 그 양이 줄어들고 고소한 맛이 남니다.
오늘은 혼자서 하니 4번만 하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유정시(비비는 과정) 짚으로 만든 멍석이 좋은데
그것이 없어 생체기가 제되로 나지를 않아서 아쉽네요.
광목이라도 구해서 해야 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곤욤나무잎으로 감잎차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6월 20일경에 할까 합니다.
관심있는 회원들은 연락 바람니다.
오전에 감잎따오고 오후에는 가게에 와서
시원한 수박먹어기면서 음달에서 작업을 하겠습니다.
산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니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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